'종이의 집' 전종서 "유지태 선배, 배우 넘어 인간으로서도 존경" [인터뷰①]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2.06.30 14:05 / 조회 :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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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서 / 사진=넷플릭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의 전종서가 유지태와 호흡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30일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의 배우 전종서와 화상 인터뷰를 통해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통일을 앞둔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적 전략가와 각기 다른 개성 및 능력을 지닌 강도들이 기상천외한 변수에 맞서며 벌이는 사상 초유의 인질 강도극을 그린 이야기다. 전종서는 교수의 말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는 도쿄로 분했다.

도쿄는 코리안 드림을 꿈꾸고 남한에 내려왔으나 사기꾼들에게 자본주의 사회의 쓴맛을 본 북한 이주 노동자로, 인생을 포기할 대쯤 교수를 만나고, 교수를 절대적으로 믿고 지지하는 인물이다.

전종서는 "3인 이상이 호흡을 맞추는 작품을 처음 해본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기존에 했던 작품들과는 호흡하는 인원수가 달랐다. 한 번에 많은 배우들이 출연하기 때문에 다양한 호흡을 맞춘다는 점에 있어서 그 부분이 굉장히 설렜던 것 같다"며 "이렇듯 한 명 한 명의 작고 큰 연기들이 모여서 하나의 이야기가 되기 때문에 내가 돋보이고, 이야기를 끌고 가기보다는 잘 녹아들어서 이야기가 잘 흘러가는 데 도움을 주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배우들과 초반에는 굉장히 어색하기도 하고, 만난 지 얼마 안 된 상황에서 분위기가 붕 떠 있기도 했다. 근데 6개월 동안 함께 호흡하면서 많이 친해져서 지금까지 잘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전종서는 "강도단과는 계속 동고동락했는데, 유지태 선배님은 만날 기회가 많지 않았다. 어쩌다 한 번 유지태 선배님과 만나서 연기하는 장면이 있었다. 저는 선배님의 영화를 모두 다 봤고, 너무 좋아했다. 또 선배님의 연기를 보면서 컸기 때문에 할 때는 잘 몰랐는데 다 마치고 나니까 너무 좋더라. 선배님이 너무 멋있는 분이라는 생각을 했다. 배우로서도 존경하지만 인격도 너무 멋있다는 생각을 했다"며 "짧게 촬영할 때도 좋은 얘기를 많이 해주셨는데 그런 얘기들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고 밝혔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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