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포츠 산업정보 매거진 'PROSVIEW(프로스뷰)' 5호 발간

신화섭 기자 / 입력 : 2022.06.30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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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SVIEW(프로스뷰)' 5호 표지. /사진=한국프로스포츠협회
한국프로스포츠협회가 프로스포츠 산업정보 매거진 'PROSVIEW(프로스뷰)' 통권 5호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5호 메인 테마는 '나노사회(Nano Society)와 프로스포츠'이다. 과거와 달리 독립적인 개개인으로 세분화되는 초개인화(Hyper-Personalization) 시대의 흐름과 함께 프로스포츠 산업의 마케팅 전략 방향성에 대한 제언을 전문가들의 시선에서 담아냈다.


<트렌드 코리아 2022>의 공저자인 전미영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연구위원은 사회 공동체에 대한 변화된 개념과 함께 이전보다 더 파편화된 나노사회의 배경과 중요성을 설명하며 나노사회 트렌드 속에서 프로스포츠 산업이 찾아야하는 기회 요인은 무엇인지 제시한다.

서강대학교 김용진 교수는 초개인화 시대에 각광받는 '온디멘드(On-Demand) 서비스'의 비즈니스 모델 사례를 설명하고 프로스포츠 산업에 접목할 방안을 제시한다. 인터브랜드 한국 법인의 김동찬, 김현정 컨설턴트는 개인에게 맞춤 서비스와 상품을 제공하는 '초개인화 큐레이션'을 실행하는 브랜드를 소개하고, 프로스포츠 산업의 초개인화 마케팅 접근 방법에 대해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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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SVIEW(프로스뷰)' 5호 내지. /사진=한국프로스포츠협회
또한 팬의 선호도와 취향을 분석, 초개인화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팬 로열티를 강화하고 있는 국내 프로스포츠 사례도 담았다. 특히 SSG랜더스의 팬덤 '으쓱' 마케팅, KBL의 10개 구단 통합플랫폼 활용, kt wiz의 '위잽' 앱을 활용한 마케팅 사례와 함께 담당자들의 인터뷰도 수록했다.


NFL 애틀랜타 팰컨스,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 등 미국 프로구단의 초개인화 서비스 사례를 소개하고 팬과의 관계를 강화할 수 있는 데이터 활용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국내 기업의 CRM 마케팅 실무자 인터뷰도 진행했다. 카카오뱅크, 카카오스타일, 마이리얼트립 등 CRM 데이터 담당자들의 마케팅 기획 의도, 취향 분석, 캠페인 실행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전한다.

한편 '모바일 네이티브'로서 맞춤형 알고리즘으로 강화된 취향 중시 세대인 Z세대의 이야기도 담았다. <Z세대는 그런 게 아니고>의 저자 고승연 LG경영연구원 연구위원은 Z세대의 SNS 활용 트렌드와 온·오프라인 공간의 의미를 설명하며 Z세대를 사로잡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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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SVIEW(프로스뷰)' 5호 내지. /사진=한국프로스포츠협회
이외에도 국내 최초 돔구장인 고척스카이돔의 특장점과 스마트 스타디움 개발 현황, 새로운 관람 경험을 제공하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문화유산 복원', '마법의 도구, 레트로 마케팅', '득템력을 자극하는 헝거·드롭·래플 마케팅', '이커머스와 OTT가 결합한 구독 시장', '실감형 콘텐츠의 개발 흐름과 미래' 등 다양한 산업의 트렌드와 이슈를 파악할 수 있는 흥미로운 칼럼도 담았다.

웹진으로도 발행되는 '프로스뷰' 5호는 '프로스포츠 정보광장' 웹사이트, 인터넷 서점(교보문고, YES24, 알라딘), 네이버 포스트 등을 통해 전문을 확인할 수 있다.

직접 5호 책자를 받아보고 싶은 사람을 위해 7월 7일까지 배송 신청도 받는다. 편집국 이메일로 이름, 주소, 연락처 정보를 기재해 신청하면, 선착순 50명에게 프로스뷰 5호를 우편으로 배송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프로스포츠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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