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셀린느 패션쇼 셀럽들과 다정한 순간들..진정한 '소셜버터플라이'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2.06.30 07:32 / 조회 : 10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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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뷔가 해외 셀럽들과 다정한 모습으로 진정한 소셜버터플라이의 면모를 뽐냈다.

뷔는 지난 26일(현지시간) 파리 패션위크 셀린느 패션쇼에 참석해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뷔는 아름다운 외모, 세련된 애티튜드로 현지 언론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프랑스 최대 주간매거진 파리마치는 뷔를 '메가스타'로 칭하며 패션쇼에서 뷔의 모습을 집중적으로 찍은 특별 영상을 공개했다. 블룸버그와 AP통신은 "셀린느 쇼에 에디 슬리먼이나 셀린느가 아닌 뷔를 보기 위해서 패션쇼 역사상 가장 많은 인파가 몰렸다"고 전했다.

뷔는 패션쇼에서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의 에디 레드메인(Eddie Redmayne)을 만나 반갑게 허그를 하고 다정하게 얘기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에디 레드메인은 자신의 SNS에 이를 올리며 특별한 애정을 표했다.

또 90년대의 영국 최고의 보이 밴드 테이크 댓의 막내에서, 국민가수이자 영국 대중문화를 상징하는, 영국에서 가장 성공한 가수인 로비윌리엄스와 만나 영국팬들을 놀라게 했다. 이 사진은 2년 전 뷔에게 러브콜을 한 셀린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피터 우츠가 찍는 모습이 거울에 비쳐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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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호프클럽의 블레이크 리처드슨과 만나 오랜 시간 얘기를 나누는 모습도 보였다. 블레이크는 뷔에게 협업을 요청한 바 있으며 뷔가 긍정적인 답변을 한 후 SNS상에서 인연을 이어가다 패션쇼에서 만난 것이다.

밴드 오라클 시스터즈의 줄리아(Julia Johansen)는 뷔와 찍은 사진에 밴드메이트가 짓궂은 장난을 쳐 다시 해명의 글을 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프로스트 칠드런 밴드 뮤지션이자 모델로 활동하는 엔젤 프로스트(Angel Prost)와 찍은 사진에서는 둘의 개성이 돋보여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가장 눈길을 끈 사진은 뷔를 개인적 요청으로 셀린느 패션쇼에 초대한 셀린느의 수석디자이너 에디 설리먼과의 투샷이었다. 에디 슬리먼은 지난 2017년 뷔가 필름카메라를 찍으면서 에디 슬리먼의 사진 블로그의 이름을 따 'Vedi Slimane diary'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을 팬들에게 공개한 바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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