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사고' 김새론 도로교통법 위반 불구속 검찰 송치[공식]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2.06.2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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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새론이 10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 서울신도림호텔에서 열린 TV조선 드라마 '레버리지:사기조작단'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레버리지:사기조작단'은 대한민국 최고의 엘리트 보험 조사관에서 최고의 사기 전략가로 다시 태어난 태준이 법망 위에서 노는 진짜 나쁜 놈들을 잡기 위해 각 분야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뭉쳐,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사기에는 사기로 갚아주는 본격 정의구현 케이퍼 드라마다. 오는 13일 첫 방송.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배우 김새론이 음주운전 사고를 낸 혐의 등으로 불구속 검찰 송치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9일 음주운전 및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김새론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당시 김새론과 함께 챠량에 있었던 20대 동승자도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


김새론은 지난 5월 18일 오전 8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가드레일과 가로수를 여러 차례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직후 김새론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김새론은 당시 음주 감지기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지만 경찰의 혈중알코올농도 측정을 거부했고 인근 병원에서 채혈을 진행했다. 이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채혈 분석 결과 사고 당시 김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약 0.2%로 드러났다.

경찰은 지난 4일 김새론을 직접 소환, 피의자 조사를 진행했다.


한편 김새론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김새론은 명백한 잘못에 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 사고로 인해 발생한 피해는 최대한 보상을 진행 중이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 책임질 예정"이라며 "피해 입은 분들과 불미스러운 일로 실망한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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