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전 데뷔골' 윌리안의 '클라스'는 달랐다...공격진 '방점' 찍었네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2.06.26 22:15 / 조회 : 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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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대전] 곽힘찬 기자= 데뷔전 데뷔골이다. 윌리안의 클라스는 역시 남달랐다. 대전하나시티즌이 바이아웃 금액까지 지불하고 온 이유가 있었다.

대전은 26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23라운드 경기에서 김포FC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대전은 전반전 나성은에게 실점했지만 후반전에 윌리안이 멋진 골을 터뜨리며 홈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김포전을 앞두고 대전은 윌리안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토리노 유소년 출신인 윌리안은 포르투갈, 그리스 무대에서 100경기 넘게 뛰었고 2019년 K리그2 광주FC에 합류해 K리그1 승격에 일조했다. 이후 경남FC 유니폼을 입었고 2022시즌에도 변함없는 활약을 보여줬다. 대전이 윌리안을 원한 건 당연했다. 이민성 감독은 윌리안의 탁월한 골 결정력에 매료됐고 대전은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하고 영입에 성공했다.

영입되자마자 곧바로 김포전에 선발로 투입됐다. 이민성 감독은 “헛돈을 쓸 수 없지 않나. 20경기밖에 남지 않았다. 윌리안은 상당히 공격적이고 득점력이 좋다. 그 부분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역시 윌리안이었다. 전반 초반부터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며 김포 수비진을 헤집었다. 여러 차례 날카로운 슈팅을 선보였고 개인기로 김포를 괴롭혔다. 무엇보다 공 간수 능력이 뛰어났다. 마치 공이 발에 붙어있는 듯했다. 후반 15분 0-1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득점까지 터뜨리며 대전을 구해냈다. 이번 한 경기만 봐도 윌리안의 클라스를 충분히 확인할 수 있었다.

대전은 김포전이 치러지기 이전까지 광주FC, 경남에 이어 리그 득점 2위를 기록 중일 정도로 무서운 공격력을 자랑하고 있었다. 윌리안의 합류는 대전의 목표인 K리그1 승격 도전에 방점을 찍어줄 자원이라고 할 수 있다.

이적 후 첫 경기였지만 완벽했다. 여기서 기존의 대전 선수들과 조금만 더 호흡을 맞춘다면 완전히 녹아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이 야심차게 데려온 윌리안은 100% 성공적인 영입이다.

사진=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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