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정희/사진=서정희 인스타그램 |
방송인 서정희/사진=서정희 인스타그램 |
서정희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남자는 누구냐구요?"라고 시작하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서정희가 거리에 서 있는 모습이 담겼다. 모자에 가발을 착용, 화이트 재킷으로 멋을 냈다. 이어 다른 사진에서는 서정희 곁에 한 남성이 있는 모습이 담겼다.
서정희는 "알라바마 대학교에서 임상심리학 박사인 아들이예요. 멋진 박사님이 미국에서 저를 보러 왔다갔어요. 짧은 일정인데.. 바쁜데 컨디션이 좋아서 성수동 카페 구경시켜줬어요"라고 밝혔다. 박사인 아들과 함께 한 데이트는 부러움을 자아냈다.
또한 "짧은가발은 빅샘원장님이 선물해 주셨어요. 아프니까 사랑이 넘쳐 감당하기 힘드네요. 요즘은 피드백 읽으며 감동받고 기도하고 감사하고 행복해요. 오늘은 컨디션이 좋아요"라고 전했다.
이에 팬들은 "든든한 아들이네" "완쾌되시길 바라요" "응원하고 있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방송인 서정희/사진=서정희 인스타그램 |
이후 서정희는 자신의 딸 서동주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유방암 투병 근황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3차 항암 치료를 마쳤다고 알렸으며, 최근 가발을 착용하고 생활하고 있다고 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