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 마블' 이만 벨라니, MCU 합류에 감격 "브리 라슨=든든한 멘토"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2.05.2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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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 벨라니 / 사진=디즈니플러스
'미즈 마블'에서 '카말라' 역을 맡은 신예 '이만 벨라니'가 MCU 합류 스토리를 직접 전했다.

오는 6월 8일 공개를 확정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미즈 마블'에서 마블 제작진의 만장일치로 주인공 '카말라' 역을 차지한 놀라운 신예 이만 벨라니가 캐릭터 그 자체인 듯 사랑스럽고 유쾌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저격할 것을 예고했다.


'미즈 마블'은 '어벤져스'와 '캡틴 마블'의 열렬한 팬이자 히어로를 꿈꾸는 16살 '카말라'가 숨겨져 있던 폭발적인 힘을 얻게 되면서 MCU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갈 에너제틱한 히어로 '미즈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다. 이번 작품을 통해 마블의 NEW 에너제틱 히어로 '미즈 마블'로 합류한 배우 '이만 벨라니'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캐스팅 소식을 들은 잊지 못할 순간부터 '캡틴 마블'의 '브리 라슨'에게 깜짝 연락을 받은 사연 등 흥미로운 MCU 합류 스토리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도저히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소감을 전한 이만 벨라니는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 입만 열면 마블 얘기뿐이었다"고 스스로 실제 마블의 열성 팬임을 밝혔다. 또한 "내가 가장 아끼는 캐릭터 중 한 명을 연기하게 되다니 정말 감격스럽다"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캡틴 마블'에서 '캡틴 마블' 역을 연기한 '브리 라슨'에게 연락을 받았던 이야기를 전하며 "처음부터 끝까지 나에게 가장 큰 멘토가 되어주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케빈 파이기와의 만남에 대한 질문에 이만 벨라니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사람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라면서 "케빈 파이기는 3위"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케빈 파이기와의 만남을 고대하며 손편지까지 준비했다는 그는 "편지의 첫 장은 그에 대한 애정과 존경심을 구구절절 고백하는 내용"이었다고 밝혀 엉뚱하면서도 솔직한 매력을 여실히 드러냈다. 또한 "편지에는 60가지 질문이 있었는데, 케빈 파이기가 PDF로 그 답을 보내줬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마블이 나를 믿고 캐릭터를 맡겨준 것은 큰 영광"이라면서 "'미즈 마블'은 지금껏 보지 못했던, 상상도 할 수 없는 이야기였다. 나를 거울처럼 비춰주는 이 캐릭터에 완전히 빠져버렸다"며 작품에 임하는 진지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10대 시절에는 온갖 다양한 감정과 짝사랑, 우정을 겪고 모든 것이 부풀려진다. 작은 불편함이 세상의 종말처럼 느껴진다"면서 "이 시리즈는 그런 경험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작품에 담긴 메시지를 전했다.

'미즈 마블'은 지금껏 선보인 다채로운 마블 히어로들 중 가장 생동감 넘치고 재기 발랄한 히어로의 모습을 선사할 예정이다. 각본을 맡은 비샤 K. 알리는 "'미즈 마블'은 새로운 유형의 슈퍼 히어로임과 동시에 전 세계에 전할 수 있는 매우 보편적인 이야기이다"라고 전해 어떤 서사가 담길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주연을 맡은 이만 벨라니는 58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한 '캡틴 마블'의 속편이자 국내 배우 박서준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더 마블'에도 등장할 것으로 알려져 이번 오리진 스토리인 '미즈 마블'에 더욱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미즈 마블'은 6월 8일 글로벌 동시 공개되며, 매주 1편씩 총 6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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