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리학당' 부모님이 반대하는 연애 하면 된다vs안 된다 [★밤TV]

오진주 기자 / 입력 : 2022.05.24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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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개나리학당' 방송화면
'개나리학당'에서 개나리들의 과반수가 '부모님이 반대하는 연애를 하면 안된다'에 손을 들었다.

23일 방송된 TV조선 세대 공감 예능 '개나리학당'에서는 슈퍼맨 아빠 특집으로 홍경민, 김재원, 황제성, 제이쓴이 함께하는 5월 가정의 달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부모님이 반대하는 연애를 해도 되냐는 질문에 토론이 이어졌다. 이에 임지민은 "제가 남자친구를 만나보니까 별거 아니더라. 어차피 헤어지긴 헤어질 거 아니냐"며 "10년 정도 살아 보니까 부모님 말씀이 제일 맞는 거 같다"고 '헤어진다'를 택했다. 또 김태연은 "부모님이 바라보는 눈이 정확한 눈이다"며 '헤어진다'를 택했다. 안율은 "실제로 형에게 있었던 일이다. 형이 누구랑 사겼는데 부모님이 반대했다. 두 사람이 싸우는 걸 보니까 아닌 거 같다"며 '헤어진다'를 택했다.

반면 임우진은 "엄마랑 같이 사는 게 사는 게 아니고, 나중에는 아내와 둘이 같이 살 거니까"라며 '만난다'를 선택했다. 그러면서 부모님이 김유하를 반대하면 만날 거냐는 질문에 수줍은 듯 고개를 끄덕였다. 김재원은 "부모님 생각이 경험이 많으시니까 맞을 때가 있다. 하지만 스스로 책임지고 결정하는 연애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김재원의 말에 김태연은 곧바로 '만난다'로 마음을 바꾸었다.

하지만 홍경민은 "맛있는 것도 내 돈으로 먹고, 장난감도 내 돈으로 사고 하는데 왜 연애는 자기 마음대로 하냐"고 언성을 높이자, 김태연은 '헤어진다'로 바꾸며 폭소를 자아냈다. 결국 토론 끝에 '헤어진다' 5명, '만난다' 3명으로 '헤어진다'가 우위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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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개나리학당' 방송화면
앞서 김재원이 등장해 "열 살 이준이 아빠 김재원이다. 반갑다"고 인사했다. 이에 개나리들이 김재원의 미모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MC 붐은 "'넌 학생이고, 난 선생이야' 이 드라마 아냐"고 물었다. 그러자 임지민은 "안다"며 "이 분이 그 분이냐"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임지민은 김재원에게 "살인미소 좀 보여달라"고 요청했다. 김재원이 임지민의 주문에 활짝 웃자, 개나리들 모두 기절하는 행동을 보이며 폭소를 자아냈다. 또 김태연은 김재원이 옆 자리에 앉자 눈도 못 마주치며 설레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오진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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