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진격의 할매' 인스타그램 |
지난 17일 방송된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진격의 할매' 예고편에서는 함소원의 출연분이 일부 공개됐다.
지난해 3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 방송 조작 논란을 인정하고 하차한 후 1년 2개월 만에 방송에 출연한 함소원은 "가족들과 진짜 많은 시간을 보냈다"고 근황을 밝혔다.
또한 함소원은 방송 조작 논란 이후 유산의 아픔을 경험한 사실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견디기 힘든 그 시간에 더 슬픈 일을 겪었다"며 "아이를 잃는 슬픔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MC 김영옥은 "아이고, 저런"이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어 함소원은 "그 다음부터 남편이 임신 얘기를 꺼내지도 못하게 한다"고 고민을 토로한 뒤 오열했다. 눈물을 흘리는 함소원을 다독이는 시어머니 '함진 마마'의 모습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함소원은 지난 2018년 18세 연하 중국인 진화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