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14R] ‘이진현 천금 결승골’ 대전, 부산 상대 4-3 대역전승 연출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2.05.17 20:50 / 조회 : 201
  • 글자크기조절
image


[스포탈코리아=대전] 반진혁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부산 아이파크를 상대로 대역전승을 연출했다.

대전은 17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부산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2 14라운드 경기에서 4-3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결과로 홈 무패를 15경기로 늘렸다.

대전은 4-1-4-1 전술을 가동했다. 포파가 원톱을 구성했고 레안드로, 이현식, 이진현, 김인균이 2선에 위치했다. 임덕근이 허리에서 공수를 조율했고 김선호, 김민덕, 조유민, 이종현이 포백을 구축했다. 골문은 이창근이 지켰다.

부산은 3-4-3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이상헌, 박정인, 드로젝이 공격진을 구성했고 최준, 김정민, 에드워즈, 박세진이 미드필더 라인을 형성했다. 수비는 발렌티노스, 홍욱현, 조위제가 이뤘고 골키퍼 장갑은 안준수가 꼈다.

기회는 대전이 먼저 잡았다. 상대가 문전에서 실수를 범했고 이를 살리기 위해 몰아붙였지만, 결실을 보지 못했다. 부산도 반격을 가했고 전반 5분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최준의 크로스를 박정인이 가볍게 슈팅을 연결했고 이것이 그대로 득점으로 이어졌다.

일격을 당한 대전은 고삐를 당겼다. 라인을 끌어올려 공격적인 운영을 통해 계속해서 골문을 두드렸다. 기회가 왔을 때 과감하게 연결하면서 득점을 노렸다. 전반 13, 19분 포파와 이현식이 슈팅을 가져갔지만, 결정력 부족에 아쉬움을 삼켰다.

계속 두드리던 대전은 전반 19분 기회를 잡는 듯했다. 이현식이 페널티 박스에서 파울을 끌어낸 것이다. 하지만, 앞선 상황에서 김인균의 오프사이드 선언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오히려 부산이 달아났다. 전반 34분 김정민이 회심의 중거리 슈팅이 그대로 득점으로 이어지면서 2골 차 리드를 잡았다. 2골을 얻어맞은 대전은 총반격에 나섰다. 하지만, 득점 없이 아쉬움 속에 전반전을 마쳤다.

득점이 필요한 대전은 후반 초반부터 분주하게 움직였다. 추가골은 부산의 몫이었다. 후반 13분 프리킥 상황에서 연결된 박세진의 크로스를 발렌티노스가 득점으로 마무리했다.

대전은 반격을 가했고 후반 20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진현의 크로스를 공민현이 득점으로 연결하면서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만회골 이후 분위기가 달아올랐고 추가 득점을 위해 고군분투했다.

대전의 간절함은 통했다. 후반 30분 이진현의 크로스를 캡틴 조유민이 머리로 팀의 두 번째 골을 만들면서 희망을 이어갔다.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후반 35분 레안드로가 동점골을 만들면서 경기는 원점이 됐다.

경기는 한 골 싸움으로 번졌다. 대전의 간절함이 또 빛을 발했다. 이진현의 왼발 슈팅이 역전골로 연결되면서 전세를 뒤집었다.

결국, 경기는 4골을 몰아치면서 대역전승을 일궈낸 대전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 트위터
  • 페이스북
  • 라인
  • 웨이보
  • 프린트
  • 이메일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