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네이션 첫 보이그룹' TNX, 소속사 상승세 이어갈까 [이덕행의 K팝진단서]

이덕행 기자 / 입력 : 2022.05.15 08:05 / 조회 : 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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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피네이션
데뷔를 앞둔 TNX가 소속사 피네이션의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TNX(티엔엑스, The New Six)는 오는 17일 데뷔 앨범 'WAY UP'을 발매하며 가요계에 정식 출사표를 내민다. TNX는 지난해 SBS에서 방영된 보이그룹 프로젝트 'LOUD:라우드'(이하 '라우드')에서 피네이션 최종 데뷔조로 선발된 최태훈, 우경준, 장현수, 천준혁, 은휘, 오성준으로 구성됐다.

'라우드' 출연 당시 멤버들은 남다른 재능과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피네이션 수장 싸이의 섬세한 디렉팅과 함께 매 라운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무대를 향한 끊임없는 열정과 끈끈한 팀워크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방송 이후에도 꾸준히 실력을 갈고닦은 TNX는 데뷔 앨범을 통해 4세대 아이돌 판도를 뒤집을 팀으로 주목받고 있다. 데뷔 앨범 'WAY UP'에는 도전과 극복에 이은 성장 스토리를 여섯 색의 감성과 강성으로 담아내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예고했다.

피네이션 소속 아티스트와 제작진 역시 TNX의 데뷔를 위해 뭉쳤다. 타이틀곡 '비켜'는 작곡가 유건형과 래퍼 페노메코가 힘을 합쳐 제작했다. 유건형은 '강남스타일 'New Face' 'I LUV IT'을 비롯해 현아의 'I'm Not Cool', 헤이즈의 '헤픈 우연'을 작곡한 실력자다. 페노메코 역시 래퍼와 프로듀서를 넘나드는 다채로움을 자랑하는 아티스트다. 두 사람은 수록곡 '180초'와 '벌써'의 크레딧에도 이름을 올리며 막내들을 든든하게 지원했다.

또한 '라우드' 방송 당시에도 높은 가능성을 보여줬던 멤버 은휘는 수록곡 'WE ON'과 '작은 노래'의 작사·작곡·편곡에 참여하며 TNX만의 유니크한 색깔을 완성했다. 'WE ON'에는 은휘뿐만 아니라 우경준과 천준혁도 작사에 참여하며 깊이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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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피네이션
수장 싸이를 비롯해 제시, 현아, 던, 크러쉬, 헤이즈, 페노메코 등 다채로운 음악성을 가진 아티스트가 소속된 피네이션은 2022년 가요계에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

헤이즈와 제시는 각각 신곡 '엄마가 필요해'와 'ZOOM'을 통해 서로 다른 매력을 자랑했다. '엄마가 필요해'는 감성을 자극하는 노랫말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반면 'ZOOM'은 제시만의 당돌한 모습이 빛나며 식지 않은 화제성을 입증했다.

싸이 역시 정규 9집 '싸다9'와 타이틀곡 '댓 댓'으로 국내외 차트를 점령했다. 발매 일주일 만에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1억 뷰를 돌파했고 싸이는 7년 만에 빌보드 '핫 100'에 복귀하는 기염을 토했다.

소속 아티스트들의 연이은 성공 행진은 대중들에게 '피네이션 소속 아티스트라면 믿고 들어볼만 한다'는 이미지를 심어줬다. 이에 TNX를 향한 관심 역시 커지고 있다.

특히, 외부에서 어느 정도 결과물을 보여준 뒤 피네이션으로 영입됐던 기존 아티스트들과 달리 TNX는 피네이션이 처음부터 키워낸 아티스트다. 2022년 피네이션이 보여주고 있는 상승세를 TNX가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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