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 전세 사기 고백 "1억 3000만원 못 받았다"

이시언 "전세금 1억 3000만원 사기 당해..아직도 못 받았다"[스타이슈]

안윤지 기자 / 입력 : 2022.05.0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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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작가 겸 방송인 기안84, 배우 이시언 /사진=유튜브 채널 '인생84' 영상 캡처
배우 이시언이 전세금과 관련해 사기 당한 사실을 밝혔다.

기안84는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인생84'에 '나 혼자 안 사는 이시언 만남'이란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이시언에게 "예능으로 복귀할 생각은 없나"라고 물었다. 이에 "예능이 엄청 많이 들어오지만 안 하고 있다. 배우로서의 모습을 너무 안 보여준다. '나 혼자 산다'에서 멤버들도 각자의 위치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다. 난 그러지 못했던 거 같다. 배우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배우의 길에 집중한다고 전했다.

이시언은 "KBS 드라마인데 검사를 다루는 이야기에 출연한다. 그런데 난 거기서 사기꾼"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기안84는 "실제로 사기 당한 적이 있지 않나"라고 묻자, 이시언은 "사기를 당한 적 있다. 상도동 집이다. 전세금 1억 3천 정도 떼였다. 전세금을 못 받아서 못 나간 거였다. 지금도 못 받았고 지금은 법적 조치를 취하고 이사를 가게 됐다"라고 말했다.

최근 이시언은 배우 서지승과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결혼 하고 나선 다르다. 일단 밥을 잘 챙겨먹게 된다. 그게 제일 큰 변화다. 가정집의 냄새가 나는 거 같다"라며 "(가족 예능 관련) 가족들이랑 뭘 하고 싶진 않다. 내가 어렵게 데뷔했기 때문에 쉽게 데뷔시켜주고 싶지 않다. 가족 간의 질투가 일어날 수 있다. 부모님이 '나 혼자 산다'에서 인기가 올라간 이후 내가 철저하게 막고 있다. 같이 나갈 예능을 희망하시더라"라고 얘기했다.


또한 그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언급했다. 이시언은 "예전에 우리 친구들 모아서 다같이 앉아서 얘기하고 싶다. 자주 못 봤다. (박나래, 한혜진) 결혼식 이후로 못 봤다"라며 "제주도 마지막 떠날 때가 기억난다. 다들 우는데 기안84만 안 울더라. 요즘 방송 보니까 코드 쿤스트와 송민호와 친하게 지내는 거 같더라. 저 자리 내 자리인데 질투가 나더라. 코쿤 씨나 민호 씨, 시간되면 밥이라도 함께 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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