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웬디도 코로나19..전원 확진[공식][전문]

공미나 기자 / 입력 : 2022.04.0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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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레드벨벳(Red Velvet) 웬디가 21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새 미니앨범 'The ReVe Festival 2022 - Feel My Rhythm'(더 리브 페스티벌 2022 - 필 마이 리듬) 발매기념 기자간담회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봄 감성을 자극하는 타이틀 곡 'Feel My Rhythm'을 비롯해 'Rainbow Halo'(레인보우 헤일로), 'Beg For Me'(베그 포 미), 'BAMBOLEO'(밤볼레오), 'Good, Bad, Ugly'(굿, 배드, 어글리), 'In My Dreams'(인 마이 드림스) 등 다채로운 분위기의 6곡이 수록돼 있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2022.03.21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그룹 레드벨벳 멤버 웬디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일 "웬디가 금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웬디는 코로나19 백신 3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현재 별다른 증상은 없다"고 소속사는 설명했다.

웬디는 즉시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 격리 중이다.

소속사는 "이에 따라 라디오, 팬사인회 등 예정됐던 스케줄은 부득이하게 취소됐다"고 전했다.


이로써 레드벨벳은 멤버 전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게 됐다.

앞서 컴백 전 멤버 아이린, 조이, 예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 인해 지난 21일 새 미니앨범 '더 리브 페스티벌 2022 - 필 마이 리듬'(The ReVe Festival 2022 - Feel My Rhythm)은 예정대로 발매됐지만, 지난 19일과 20일 열릴 예정이었던 단독 콘서트는 잠정 연기됐다.

이후 레드벨벳은 예정대로 컴백 활동을 이어갔지만, 지난 30일 슬기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활동에 다시 제동이 걸린 바 있다.





다음은 SM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에스엠엔터테인먼트입니다.

레드벨벳 웬디가 금일(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웬디는 코로나19 백신 3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현재 별다른 증상은 없으며, 즉시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 격리 중입니다.

이에 따라 라디오, 팬사인회 등 예정되어있던 스케줄은 부득이하게 취소되었음을 말씀 드립니다.

당사는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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