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철트리오, 21일 새 EP 발매..'익숙하고 일정한'

공미나 기자 / 입력 : 2022.02.18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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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테나
재즈 트리오 윤석철트리오(윤석철, 정상이, 김영진)가 2년 2개월 만에 신보를 발표한다.

소속사 안테나는 윤석철트리오가 오는 21일 정오 새 EP '익숙하고 일정한'을 발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앞서 전날 공식 SNS에 새 EP 트랙리스트 공개했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신보 '익숙하고 일정한'에는 타이틀곡 '한국전래동화'를 비롯해 '사랑노래', '어쩌려고 그런 말을 해', '익숙하고 일정한', '도사님 펑크'까지 총 5곡이 수록된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19년 발표한 음반 'SONGBOOK' 이후 2년 2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로, 전작 이후의 시간들을 의미 있게 보낸 윤석철의 이야기를 고스란히 풀어낸 앨범이다. 매 앨범 윤석철트리오만의 편안하면서도 진일보한 사운드와 독보적인 색깔이 담긴 음악을 선보여왔던 만큼 이번 신보 또한 독창적이면서도 낯설지 않은 신선한 음악을 담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신보 발매와 더불어 윤석철트리오는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에서 2022 단독 공연 '익숙하고 일정한'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늘 곁에 있고, 익숙한 것들을 다시 한 번 찾고자 하는 깊은 의미를 담아낼 전망이다.


윤석철트리오는 재즈 피아니스트 윤석철, 베이시스트 정상이, 드러머 김영진으로 구성된 국내 대표 재즈 트리오로, 2009년 'Growth' 발매 이후 'Love Is A Song', '즐겁게, 음악.', '자유리듬', '4월의 D플랫' 등 꾸준한 앨범 발매 및 활동으로 음원은 물론 공연 강자로 대중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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