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영숙, 영철과 결혼 이유? "가스라이팅 당했다"

'나는 솔로' 영숙 "♥영철, 가스라이팅 많았다..결혼=미쳐야 해"[스타이슈]

안윤지 기자 / 입력 : 2022.02.15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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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기 영숙, 영철 부부/사진=유튜브 채널 '시고르써린' 영상 캡처
NQQ,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 1기에 출연한 영숙, 영철(가명)이 결혼한 이유를 밝혔다.

1기 영숙, 영철 부부는 최근 유튜브 채널 '시고르써린'을 통해 "우리가 결혼하게 된 진.짜. 이유 + 부부싸움"이란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숙은 결혼 후 싸움에 대해 "해결 방법은 좀 달랐다. 난 약간 문제의 본질을 딱 짚어가지고 해결책을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합의할 건 합의하는 게 좋다. 근데 오빠는 왜 화났는지도 말 안하고 어떻게 해결하는 것도 말 안한다"라며 "왜 화났는지는 말 해줘야 하는 거 아니냐. 말도 안하고 누가 봐도 화가 있는 대로 화가 나 있는데 말을 안 한다"고 말했다. 영철은 "난 화나면 말이 안 나온다"라고 덧붙였다.

한 네티즌은 영숙, 영철 부부에게 "딩크(의도적으로 자녀를 두지 않은 맞벌이 부부)냐"라고 묻자, 영숙은 "딩크냐고 물어봤는데 아니다. 난 애를 별로 안 좋아하는 스타일인데 오빠가 아기 원하기도 하디 일단 한 명을 가져보자고 했다. 일단 신혼을 더 즐기고 싶다"고 답했다.

또한 결혼과 관련한 질문이 나오자, 영철은 "내가 가스라이팅 좀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영숙은 "내가 가스라이팅을 당했다. 간단히 말하면 웃기려고 하는 게 아니라 난 미쳐서 했다. 당연히 나도 좋으니까 했지만 가스라이팅 많이 했다. '결혼 안 하냐. 결혼 해야한다. 우리 끝이 헤어질 거 아니면 결혼인데 지금 해야한다'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영철은 "내 삶의 노하우를, 경험지를 여기에 녹였다. 그러니 안 넘어올 수 없다. 정말 모든 걸 갈아 넣었다"라며 "아마 그때 (프로포즈가 성공하지) 않했다면, 선 봐서 빨리 진행했을 것"이라고 얘기했다.

영숙은 "난 원래 이성적이다. 나도 만약 안 했으면 결혼 안 했을 거다. 친구한테도 결혼 생각이 있으면 미쳤을 때 해야지 쉽지 않았을 거라고 했다"고 말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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