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 문체부 주관 승강제 리그 공모사업 도전

이원희 기자 / 입력 : 2022.02.1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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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바둑리그 전경. /사진=대한바둑협회
대한바둑협회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승강제 리그에 도전한다고 10일 밝혔다.

문체부와 대한체육회는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의 선순환 시스템구축과 전 국민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2022년 승강제 리그 공모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공모심사를 거쳐 오는 21일 3종목을 선정하며, 선정된 종목은 3년간 최대 63억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공모사업에 도전하고 있는 대한바둑협회의 유경민 사무처장은 "바둑은 판정 시비나 부상 위험이 없고 남녀노소가 함께 즐기는 생활체육에 최적화 된 클린 스포츠" 라며 승강제 리그에 가장 적합한 종목이라고 강조했다.

바둑은 현재 소년체전, 전국체전의 정식종목이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전 종목 석권을 노리고 있다.

프로단체인 한국기원의 양재호 사무총장도 "바둑발전을 위해선 아마추어 저변확대가 중요하다. 한국기원과 대한바둑협회는 앞으로도 적극 협력할 것" 이라고 화답했다.


최근 문체부는 바둑진흥 기본계획을 발표하며 2022년을 바둑진흥의 원년으로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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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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