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살' 이진욱X권나라 환생 재회.."우리 만난 적 있어요?"[★밤TView]

이종환 기자 / 입력 : 2022.02.06 22:44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tvN '불가살' 방송화면 캡쳐
'불가살'에서 이진욱과 권나라가 다음 생에 다시 만났다.

6일 오후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불가살'에서는 단활(이진욱 분)과 옥을태(이준 분)의 싸움이 그려졌다.


단활은 동굴에서 옥을태를 발견했다. 옥을태는 "천년 전 당신이 불가살일때 살았던 곳"이라며, 자신이 민상운(권나라 분)에게서 보호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옥을태는 이어 자신의 피를 먹고 불가살로 돌아가자며, "그럼 내가 노력한 것을 알아봐주겠지. 나는 늘 당신처럼 되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단활은 옥을태의 말을 단칼에 거절했다. 단활은 "나는 인간으로 살아가고 싶다"고 말했고, 옥을태는 "그럼 나도 당신이 필요하지 않다"며 단활을 공격했다.

그때 민상운이 달려와 옥을태를 칼로 찔렀다. 옥을태는 "왜 이제와서 활을 위하는 척 하는거냐. 네가 이러지만 않았어도 활은 내꺼였어"라며 민상운에게 화를 냈다.


결국 단활은 뒤에서 옥을태의 목을 물어 피를 먹는 것을 택했다. 옥을태는 쓰러졌고, 민상운에게 "피를 먹은 이상 돌아갈 수 없다"고 말했다.

image
/사진=tvN '불가살' 방송화면 캡쳐
단활은 옥을태를 처리한 후, 밖으로 나와 자신의 심장을 찔렀다. 민상운은 "내가 당신을 살리려면 어떻게 해야하나"고 오열했다. 하지만 단활은 "내가 사라지면 다 괜찮을거야. 긴 시간동안 너를 힘들게 해서 미안하다"라며 소멸했다.

불가살 두 명이 사라지고, 민상운도 결국 죽음을 맞았다. 민시호(공승연 분)와 남도윤(김우석 분)은 "다시 태어나서 돌아올 것을 약속했다"며 추억이 담겨있는 집을 지켰다.

그 후 시간이 흘러, 환생한 민상운은 집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받고 집으로 돌아오게 됐다. 집을 둘러본 민상운은 밖으로 나오다 단활의 모습을 보며 익숙한 기시감을 느꼈다. 단활도 그런 민상운에게 "우리 만난 적 있어요?"라고 물어보며 인연을 느꼈다.

이종환 기자 star@mtstarnews.com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