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김미경 '블랙의 신부' 합류..이현욱과 모자 호흡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2.02.0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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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부석 기자 my2eye@
배우 김미경이 '블랙의 신부'에 합류했다.

2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김미경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블랙의 신부'에 캐스팅돼 촬영에 참여했다.


'블랙의 신부'는 상류층 결혼정보회사의 최고 등급인 블랙과의 결혼을 꿈꾸며 각자의 욕망을 향해 달려가는 이들의 이야기다. 상류사회로 진출하기 위해 혹은 유지하기 위해 결혼과 재혼으로 인생 역전을 꿈꾸는 이들의 욕망을 따라가는 현실풍자극이다.

김미경은 극 중 남자 주인공인 자수성가한 벤처기업 회장 이형주(이현욱 분)의 엄마 역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영화 '82년생 김지영', 드라마 '상속자들', '또 오해영', '18 어게인', '사이코지만 괜찮아' 등의 작품에서 다양한 엄마 연기를 보여준 김미경이 '블랙의 신부'에선 어떤 존재감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블랙의 신부'는 '나도 엄마야', '어머님은 내 며느리'의 이근영 작가가 각본을,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나쁜 녀석들'의 김정민PD가 연출을 맡았다. 김희선, 이현욱, 정유진, 박훈, 차지연 등의 배우들이 출연하는 가운데 이미 촬영을 마쳤으며, 올 여름께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될 예정이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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