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찬X박서함 '시멘틱 에러' 메인 포스터·예고편 공개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2.01.2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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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왓챠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시맨틱 에러'(감독 김수정, 작가 제이선, 제작 래몽래인·AXIS, 원작 저수리)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시맨틱 에러'는 컴공과 '아싸' 추상우(박재찬 분)와 그의 완벽하게 짜인 일상에 에러처럼 나타난 디자인과 '인싸' 장재영(박서함 분)의 캠퍼스 로맨스를 그린다.


28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장재영과 추상우의 아슬아슬한 '텐션'을 담고 있다. 포스터 속 장재영과 추상우는 언뜻 봐도 극과 극으로 다르다. 검은색 계열의 옷을 입고, 모자를 눌러써 자신을 감추는 추상우와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강렬한 레드로 무장하고 존재감을 발산하는 장재영의 대비가 이목을 끈다.

또한 이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는지 굳어 있는 추상우와 그런 추상우를 흥미롭게 내려다보는 장재영의 표정 차이도 흥미를 자아낸다. 이와 함께 두 사람 사이에 삽입된 '완벽하게 짜인 일상에 가슴 뛰는 에러가 나타났다'는 카피가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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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왓챠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는 메인 포스터 속 상황의 전후 사정을 엿볼 수 있다. 영상은 팀플에 참여하지 않은 조원들의 이름을 발표에서 모두 제외한 컴공과 '아싸' 추상우와, 이로 인해 졸업이 취소된 시디과 '인싸' 장재영의 악연을 보여주며 시작된다.


이어 미친듯이 추상우를 찾아다니던 장재영은 추상우가 빨간색을 싫어한다는 말을 듣고 새빨간 색으로 무장해 다시 나타난다. 추상우는 그런 장재영을 "싸이코 선배님"이라고, 장재영은 추상우를 "또라이 후배님"이라고 부르며 티격태격 한다.

그러나 이내 이들은 '게임'을 매개체로 가까워진다. 추상우가 장재영에게 함께 게임을 만들자고 제안한 것. 장재영과 추상우 사이에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오는 2월 16일 첫 공개되는 '시맨틱 에러'를 통해 공개된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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