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11명으로 90분 풀타임… 15년 3개월 만에 나온 ‘진기록’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2.01.28 00:07 / 조회 : 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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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레바논전에서 좀체 보기 힘든 기록이 나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27일 레바논 시돈의 사이다 무니시팔 경기장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조별리그 7차전에서 레바논을 1-0으로 격파했다. 한국은 카타르행에 성큼 다가섰다.

이날 벤투 감독은 4-4-2 포메이션을 꺼냈다. 평소와 다른 대형이지만, 선수 구성은 큰 차이가 없었다. 황의조, 이재성, 정우영, 황인범, 김민재 등 늘 주전으로 뛰던 멤버들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런데 벤투 감독은 90분 내내 단 한 명도 바꾸지 않았다. 벤투 감독이 평소 교체 카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않는다는 걸 고려해도 이례적인 일이다. 경기가 잘 풀린다 해도 한 명 정도는 체력 안배 혹은 카드 관리 등의 이유로 교체하기 때문이다. 참고로 이날 레바논은 교체 카드 4장을 사용했다.

대한축구협회(KFA)에 따르면, 한국이 선발 11명을 교체 없이 운영한 경기는 2006년 10월 11일 열린 아시안컵 예선 시리아전이 마지막이었다. 당시 수장은 핌 베어벡 감독이었고, 한국은 1-1 무승부를 거뒀다.

한국은 약 15년 3개월 만에 교체 카드를 한 장도 활용하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승리를 따냈으니 벤투 감독의 ‘무교체’는 성공적이라고 볼 수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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