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옛 동료' 주전 밀린 아스널 GK, 오일머니 뉴캐슬이 부른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2.01.2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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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진선 기자= 벤치 신세로 전락한 베른트 레노가 아스널을 떠날 가능성이 피어올랐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7일(한국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레노를 영입하고자 한다. 강등권을 피하기 위해 골키퍼 보강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레노는 지난 3년간 아스널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였다. 2018년 아스널에 입단해 주전 골키퍼였던 페트르 체흐를 밀어내고 넘버원 골키퍼로 자리매김했다. 엄청난 선방으로 골문을 단단히 책임진 레노는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으며 존재감을 키웠다.

상황이 급변했다. 그는 지난 여름 아스널이 아론 램스데일을 영입한 이후 설 자리를 잃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경쟁을 주도했고, 승자는 램스데일이었다. 아르테타 감독이 추구하는 후방 빌드업에서 발밑이 좋지 않은 레노보다 램스데일이 더 눈에 띄었다.

단번에 램스데일이 주전 자리를 꿰차면서 올 시즌 좀처럼 레노의 모습을 볼 수 없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발 출전은 3경기가 전부다.


결국 레노도 아스널과의 이별을 준비 중이다. 주전 경쟁에서 밀린 것을 인정하고 경기를 뛸 수 있는 팀으로 떠나고자 한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뉴캐슬 에디 하우 감독이 골키퍼 영입을 원한다. 레이더망에 레노가 들어왔다. 이번 겨울 그의 임대 영입을 위해 힘 쏟을 것이다. 레노 영입을 통해 척추 개선에 나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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