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듄' & '덩케르크' IMAX 체험전 예매 오픈..영화팬 관심↑

전형화 기자 / 입력 : 2022.01.27 09:23 / 조회 : 1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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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과 '덩케르크'가 IMAX에서 재개봉하는 가운데 예매가 오픈한다.

27일 워너브라더스 코리아는 이날부터 CGV IMAX 전국 17개 지점(광교, 광주터미널, 대전, 서면, 소풍, 수원, 왕십리, 용산아이파크몰, 울산삼산, 의정부, 인천, 일산, 전주효자, 창원더시티, 천호, 춘천, 판교)에서 2월9일 재개봉하는 '듄'과 '덩케르크'가 'IMAX 체험전'이라는 타이틀로 예매를 오픈한다고 알렸다.

영화 '듄'은 우주에서 가장 귀한 자원의 생산지 아라키스 모래행성 '듄'을 두고 벌이는 거대한 전쟁과 전설의 메시아 폴의 위대한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드니 빌뇌브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티모시 샬라메와 레베카 퍼거슨, 오스카 아이삭, 조슈 브롤린, 젠데이아, 제이슨 모모아, 하비에르 바르뎀, 스텔스 스카스가드 등이 출연했다. 새로운 세계관과 웅장한 스케일, 압도적인 사운드와 음악 등 완벽한 대서사의 위대한 탄생과 시작을 알리며 반드시 극장에서 봐야 하는 영화로 자리매김하는 동시에 극장의 존재 이유를 증명하는 영화로서 호평을 받았다. IMAX 인증 디지털 Arri LF 카메라로 첫 촬영된 영화로 일반 영화들보다 가로, 세로가 확장된 1.43:1 비율의 풀화면이 한 시간 이상 나온다. '듄'은 IMAX와 함께 메가박스 돌비 시네마로도 재개봉한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걸작인 '덩케르크'는 1940년 2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 덩케르크 해안에 고립된 40만여 명의 영국군과 연합군을 구하기 위한 사상 최대의 탈출 작전을 그린 실화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 리얼리즘을 극대화시키기 위해서 1300여 명의 배우가 출연하고 실제 덩케르크 작전에 참여한 민간 선박 13척과 스핏파이어 전투기를 동원했다. IMAX 카메라와 65mm 필름 카메라로 촬영했다. 전체 상영시간 106분 중 79분이 IMAX 카메라로 촬영되었고, 국내 관객들에게 IMAX 상영관의 붐을 일으킨 영화이며 국내에서 IMAX로 개봉한 영화들 중 전체 관객수 대비 IMAX 상영관의 관객점유율 비율이 가장 높다. IMAX관의 월등한 환경에서 관람하면 전장 한가운데 놓여있는 듯한 현장감을 더욱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다.

영화 '듄'과 '덩케르크'는 개봉 당시 IMAX 상영관이 연일 매진을 기록하고 취소 티켓을 구하는 일명 '취켓팅'역시 어려울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이에 '듄'과 '덩케르크'의 IMAX 체험전은 예매 역시 오픈과 동시에 매진 행렬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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