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린, 코로나19 확진 판정 "백신 2차까지 접종했지만.." [전문]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2.01.2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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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기범 기자 leekb@
가수 효린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브리지 측은 26일 효린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브리지 측에 따르면 효린은 지난 25일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를 위해 대기하던 중 출연 중인 왓챠 웹예능 '더블 트러블'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 통보를 받았다.


이에 효린은 즉각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받았고, 2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브리지 측은 "함께한 스태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이에 효린은 예정된 모든 스케줄을 취소하고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른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효린은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였으나,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지난 일요일에 진행한 '더블트러블' 녹화에 앞서 자가진단키트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와 녹화에 참여했었으며,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 또한 차량에서 자가진단키트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와 참여했으나 녹화 전 대기 중에 연락을 받고 즉각 모든 일정을 중단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브리지가 전한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브리지입니다.

소속 아티스트 효린은 지난 25일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본 녹화를 위해 대기하던 중 출연 중인 '더블 트러블'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 통보를 받았으며, 이에 즉각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받았습니다.

이후 오늘(26일)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함께한 스태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효린은 예정된 모든 스케줄을 취소하고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른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효린은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였으나,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 일요일에 진행한 '더블트러블' 녹화에 앞서 자가진단키트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와 녹화에 참여했었으며,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 또한 차량에서 자가진단키트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와 참여했으나 녹화 전 대기 중에 연락을 받고 즉각 모든 일정을 중단했습니다.

소속사는 방역 당국의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소속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더불어 팬 여러분들과 관계자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해 좋은 모습으로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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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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