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월드와이드 흥행 수익 2조..역대 6위 '기염'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2.01.2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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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 사진=영화 포스터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전 세계에서 놀라운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데드라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북미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되찾으며 6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가 하면, 전 세계적으로 16억 9000만 달러라는 놀라운 수익을 올렸다.


이는 '쥬라기 월드'(16억 7051만 달러), '라이온 킹'(16억 6289만 달러)을 제친 기록으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순위 6위에 올랐다. 현재까지 영국 (1억 1690만 달러), 멕시코 (7340만 달러), 한국 (6060만 달러), 프랑스 (5990만 달러) 및 호주 (5320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북미 수익은 7억 2100만 달러 이상을 기록하며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9억 3666만 달러), '어벤져스: 엔드게임'(8억 5837만 달러), '아바타'(7억 6050만 달러)에 이어 북미 역대 흥행 순위 4위에 올랐다. 이에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아바타'까지 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 분)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 분)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고, 이를 통해 '닥터 옥토퍼스'(알프리드 몰리나 분) 등 각기 다른 차원의 숙적들이 나타나며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 멀티버스의 도입으로 확장된 세계관과 역대 빌런들에 맞서는 스파이더맨의 고뇌와 성장을 그린 서사로 호평받으며 국내에서도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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