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썸 신보 메타버스서 즐긴다...체험형 NFT 앨범 발매

공미나 기자 / 입력 : 2022.01.2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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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퍼스트원엔터테인먼트


가수 키썸(KISUM)이 신보를 버추얼 앨범 형식으로 선보인다.

소속사 퍼스트원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지난 20일 정오 위치크래프트를 통해 키썸의 새 싱글 '더 세컨드 키 투 섬 아일랜드 (THE 2nd KEY TO SUM ISLAND)'의 타이틀곡 '사실 누군가 날 감싸 안아 주길 원해' 버추얼 앨범이 공개됐다.


'사실 누군가 날 감싸 안아 주길 원해' 버추얼 앨범은 유저들이 직접 아바타를 움직이며 음악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최초의 체험형 NFT 앨범으로, 버추얼 앨범 NFT 보유자만이 메타버스 맵에 입장해 다양한 앨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번 키썸 버추얼 앨범에는 키썸의 감정과 앨범의 전반적인 콘셉트를 녹여 낸 버추얼 맵을 비롯해 신곡 편곡 버전, 미공개 포토 및 영상, 환상적인 음악체험공간, 그리고 베일에 싸인 시크릿 플레이스 등 지금껏 경험해 보지 못한 다채로운 콘텐츠가 마련됐다. 버추얼 앨범은 NFT 형태로 1000개만 발행, 구매자는 평생 소유권이 보장되며, 추후 언제든지 재판매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추후 특별한 스토리와 혜택을 담은 NFT 한정판 포토 카드 경매도 예고해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총 세 가지 콘셉트로 제작된 세 개의 한정판 포토 카드는 경매를 통해 판매되며, 구매자에게는 NFT 카드를 비롯해 실물 오프라인 카드와 파격적인 특전이 제공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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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퍼스트원엔터테인먼트


이렇듯 키썸은 아티스트로서는 최초로 체험형 NFT 앨범을 제작했다. 앞으로 그가 어떤 신선한 음악으로 대중들에게 다가갈지 기대가 모인다.

신곡 '사실 누군가 날 감싸 안아 주길 원해'는 키썸의 장기 프로젝트 'SUM ISLAND(썸 아일랜드)'의 두 번째 시리즈로, '앙상하고 마른 나무'라는 뜻의 영어 단어 'Bare Trees'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됐다. R&B 리듬에 얹어진 808 베이스와 서정적인 기타 리프, 솔직한 노랫말이 어우러진 어쿠스틱 힙합 장르의 곡으로, 키썸이 직접 작사, 작곡은 물론, 전반적인 앨범 기획에도 참여해 퀄리티를 높였다.

한편 키썸의 새 싱글 '사실 누군가 날 감싸 안아 주길 원해 (original ver.)'는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NFT 콘텐츠 형식의 버추얼 앨범은 위치크래프트에서 구매 가능하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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