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파더' 최환희, "연말에는 피시방"..KCM 전화 거절

오진주 인턴기자 / 입력 : 2022.01.19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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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갓파더' 방송화면
'갓파더'에서 최환희가 KCM의 전화를 거절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갓파더'에서는 최환희가 2021년 마지막 날에 피시방(PC방)을 찾는 모습이 담겼다.


최환희는 "딱히 연말이라는 것에 의미를 안 둔다. 연말은 자동으로 피시방에 가는 날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때 게임을 하던 최환희에게 KCM의 전화가 걸려 왔다. 게임 중이던 최환희는 KCM의 전화를 받지 않았다.

이에 최환희는 "게임에서 중요한 순간일 때가 있어요. 조금만 삐끗하면 이기던 게임도 질 수 있다. 전화를 받느라 실수를 해서 게임에 지면 기분이 안 좋죠"라고 해명했다.

이어 KCM에게 계속 전화가 오자, 최환희는 결국 전화를 받았다. KCM은 "환희야 환희야 내 동생"이라며 좋아했다. 그러면서 "어디냐"고 물었고, 최환희는 "피시방이다"라고 답했다. 최환희는 "지금 31일 날 피시방을 혼자 갔어? 거기가 어디야 내가 갈게"라며 전화를 끊었다. 이후 KCM은 게임에 집중하는 최환희를 찾아와 "안녕 하모니카"라고 밝게 인사를 했다.


하지만 최환희는 KCM의 등장 후 게임에서 캐릭터가 죽어 망연자실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오진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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