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밤' 이준영 "정인선과 호흡 100점..내 유연함 끌어내"(인터뷰①)

안윤지 기자 / 입력 : 2022.01.20 09:00 / 조회 :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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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준영 /사진제공=제이플랙스
배우 이준영이 함께 호흡을 맞춘 정인선에 고마움을 전했다.

이준영은 지난 19일 SBS 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이하 '너의 밤')와 관련해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너의 밤'은 몽유병을 앓고 있는 월드스타 아이돌과 비밀리에 이를 치료해야 하는 신분 위장 입주주치의의 달콤 살벌한, 멘탈 치유 로맨스를 그린다.

이준영은 "'좀 더 길었으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같이 출연했던 배우들도 보고 싶을 거 같다. 여러 도전을 많이 했던 작품이라 개인적으로 감사하다. 신나는 현장이었다"란 짧은 종영 소감을 전했다.

우연히 방송 매체로 바라보면, KBS 2TV 드라마 '이미테이션'에 이어 또 한번 아이돌 역을 맡았다. 이에 그는 "윤태인의 포인트는 성장 과정이었다. 남들이 봤을 때 천재고, 완벽해 보이지만 남들 모르는 아픔이 있고 신분 위장한 의사를 만나며 사랑이란 감정을 느낀다. 변화에 초점을 뒀다"라며 "가수 역할을 두 번 했는데 정말 색달랐다. '이미테이션' 때는 춤을 췄다면 이번엔 악기 연주다. 주변 동선을 자유롭게 쓸 수 있었던 느낌"이라고 얘기했다.

그는 '성장'에 매력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준영은 각자 안 좋은 상황 속에서도 어떻게든 이겨 나아가려는 방식들이 예뻤다며 "(캐릭터 설정 중) '천재'란 말이 좋았다. 어떻게 하면 더 생생하게 천재를 표현할 수 있을까 싶었고 고민하게 되는 지점이 있더라. 무궁무진하게 고민하고 생각하게 만든 게 작품을 선택한 이유"라고 밝혔다.

다만 '이미테이션' 속 권력 역과 비슷하게 보일까봐 걱정을 했었다고. 그는 "처음 시작했을 때 윤태인과 권력을 다르게 표현해야 하는게 고민이었다. 그래서 캐릭터를 좀 더 세분화해서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준영은 극 중 정인선과 로맨스 연기 호흡을 맞췄다. 앞서 정인선은 인터뷰를 통해 두 사람의 좋은 호흡을 자랑하기도. 이준영 또한 "연기 호흡은 100점!"이라며 "(정)인선 누나가 어떤 인터뷰에서 '이준영은 유연한 배우'라고 했는데 누나는 유연함을 끌어낼 수 있는 배우다. 관록과 경험이 어마어마하고 실력과 인성이 뒷받침된다. 나와 비슷한 결 같기도 하다"라고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연상과 로맨스 케미에 대해 "온 마음 다해 붙어있으려고 노력한다. 불편해하지 않도록 배려하는데 이게 잘 되는진 모르겠다. 일 끝났을 때 고생했다고 다들 예뻐해주시고 먼저 다가와주신다. 난 주로 따라간다"라고 덧붙였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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