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7위' NC 연봉 협상은? "몇 명 남았지만 큰 차이는 없다"

양정웅 기자 / 입력 : 2022.01.14 15:23 / 조회 : 1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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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후 처음으로 규정이닝을 채운 신민혁. /사진=뉴시스
한국시리즈 우승 1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NC 다이노스. 2022시즌을 앞두고 연봉협상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

NC 관계자는 최근 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연봉 협상은) 몇 명 정도 남았다. 합의점을 찾는 과정"이라고 현재 협상 진행 과정을 전했다.

2020시즌 창단 첫 통합우승을 거두며 최고의 시즌을 보낸 NC는 지난해 7위로 떨어졌다. 전력 이탈이 이어졌고 7월 일부 선수들의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사건까지 터지며 팀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결국 후반기 들어 '리빌딩' 모드로 전환하며 7위로 시즌을 마감, 3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이 때문에 연봉 상승률도 지난 2년보다는 낮아질 전망이다.

그러나 지난 시즌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친 신민혁(23)과 김주원(20) 등 젊은 선수들은 연봉 인상이 예상된다. 반면 여러 베테랑 선수들은 팀 성적의 책임을 지고 삭감된 연봉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합의가 어려운 상황은 아니라고 했다. 구단 관계자는 "양쪽 의견이 다를 수는 있다"면서도 "연봉 조정 신청까지 가지 않았다는 것을 봐도 양측이 큰 차이는 없다고 보는 게 객관적이다"고 말했다.

NC는 2년 전 스토브리그에서 연봉 문제로 홍역을 겪은 바 있다. 내야수 박민우(29)는 스프링캠프 출국장에서 언론에 불만을 토로했고, 투수 김진성(37·현 LG)은 아예 캠프에서 중도 귀국하는 사건을 일으키기도 했다. 그 해 우승을 차지하며 해피엔딩으로 끝났지만 구단 입장에서는 아찔한 순간이었다.

현재 스프링캠프 계획을 마무리하고 있는 NC는 연봉 협상도 매듭지을 예정이다. 관계자는 "캠프 시작 전까지 (협상을) 끝내려고 한다"고 데드라인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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