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 하우스' 밥 사겟, 호텔서 숨진 채 발견..향년 65세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2.01.1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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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사겟 / 사진=밥 사겟 공식 트위터
미국의 코미디언 겸 배우 밥 사겟이 사망했다.

9일(현지시간) 할리우드리포터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밥 사겟이 플로리다의 한 호텔 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65세. 구체적인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경찰은 타살이나 마약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밥 사겟의 가족은 성명을 통해 "사랑하는 밥이 세상을 떠났다는 것을 확인하게 돼 망연자실하다. 그는 우리에게 전부였고, 그가 얼마나 팬들을 사랑하고, 또 사람들을 웃음으로 불러모았는지 안다"라며 "밥이 세상에 가져다준 사랑과 웃음을 기억해달라"라고 밝혔다.

밥 사겟은 코미디 투어를 하고 있었고, 해당 투어는 올해 6월까지 진행될 예정이었다. 그는 사망 전날에도 투어 일정을 공유한 바 있다.

한편 밥 사겟은 1987년~1995년 ABC에서 방송된 인기 시트콤 '풀 하우스'의 대니 태너 역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후 리부팅 시리즈인 '풀러 하우스'에서도 같은 배역으로 출연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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