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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서강준./사진=맨오브크리에이션 |
31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서강준은 지난 29일 진행된 신병교육대 수료식에서 전중대 1위로 사단장 표창을 받으며, 훈련소 생활을 마무리 했다.
서강준은 지난 11월 23일 육군 현역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백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이후 기초군사훈련을 받으며 신병교육대 생활을 했다.
그는 입대 전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에게 "건강한 남자라면 모두가 책임지는 국방의 의무를 다하러 갈 예정이다"라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또 "입대라는 게 막막했는데 지금은 오히려 마음이 편하다"며 "두렵기도 하고 막막하기도 했다. 지금은 믿으실지 모르겠지만 설렘도 있다. 어떤 사람을 만나서 어떤 삶을 살까란 설렘이다. 나름의 각오 같은 것도 하루하루 하는 중이다. 날 잘 아는 사람들은 적응을 잘할 것 같다고 하더라. 걱정하지 마라. 잘하고 올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서강준은 입대 전 다짐한 것처럼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잘 마쳤다. 표창까지 받으면서 자신이 한 말을 지킨 멋진 남자의 면모를 보여줬다.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신병교육 수료를 한 서강준은 수송교육대에서 후반 교육을 받은 후, 배치 받은 자대에서 군 복무를 이어간다.
한편, 서강준은 지난 2013년 웹드라마 '방과 후 복불복'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가족끼리 왜 이래', '화정', '치즈 인 더 트랩', '안투라지', '너도 인간이니?', '제3의 매력',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등에 출연하며 배우의 입지를 견고히 했다. 또 영화 '뷰티 인사이드', '해피 뉴 이어'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