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성신여대, 데이터사이언스센터 MOU 체결

김동윤 기자 / 입력 : 2021.12.3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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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영 KIA 타이거즈 대표이사(오른쪽)와 성신여대 양보경 총장이 30일 성신여대에서 열린 산학협력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KIA타이거즈
KIA 타이거즈가 성신여대 데이터사이언스센터와 손을 잡고 인공지능 및 데이터 활용을 통한 경기력 향상에 나선다.

KIA는 30일 "성신여대 행정관 2층 회의실에서 성신여대 데이터사이언스센터와 인공지능(AI) 관련 연구 및 산학 협력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준영 KIA 타이거즈 대표이사, 장정석 KIA 단장을 비롯해 양보경 성신여대 총장, 이성근 대외협력부총장, 이성건 데이터사이언스센터 소장, 이형민 국제대외협력처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KIA와 성신여대 데이터사이언스센터는 ▲야구 분야의 데이터 수집 및 활용을 위한 상호협력 ▲과학 야구를 위한 인공지능 모델 개발과 활용 ▲과학적 의사결정을 위한 선수단 교육 등 과학적인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야구 시스템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최준영 대표이사는 "KIA 타이거즈와 최고의 인재들이 모인 성신여대 데이터사이언스센터의 파트너십은 향후 KIA 타이거즈와 한국 프로야구 발전의 디딤돌이 됨은 물론이고, 프로스포츠 발전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성신여대 데이터사이언스 센터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관련 데이터 수집 및 분석에 관한 각종 연구와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으며, 인공지능과 통계적 방법론 등의 기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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