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음악'에도 앞장서는 멜론, 국내 대표 음악방송 클립 제공 [★FOCUS]

지상파+케이블+종편 대표 음악 프로그램에 1theK 오리지널 콘텐츠까지

김수진 기자 / 입력 : 2021.12.30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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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이진수, 김성수)의 뮤직플랫폼 멜론이 기존 듣는 음악에 이어 '보는 음악'에도 앞장선다. 지난해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츠 서비스 멜론 스테이션을 론칭하고 '듣는 음악'의 영역 확장에 성공한 멜론은 지상파 3사의 간판 음악 프로그램들의 동영상 클립과 1theK 오리지널 등을 통해 콘텐츠 강자의 입지를 확고히 할 전망이다.

멜론은 지난해 6월 '다양한 문화산업 분야와 장르를 음악으로 연결하고, 언제 어디서나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광고 없이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오디오 콘텐츠'를 지향하는 멜론 스테이션을 선보인 바 있다.


이후 K팝, 인디음악, 클래식, 팝, 영화까지 모든 대중문화를 아우르는 풍성한 오디오 콘텐츠를 공격적으로 제작, 1년 여 만에 누적 조회수 4000만 회를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방탄소년단, NCT, 트와이스, ITZY 등 한국을 대표하는 K팝 스타부터 배우 김지석, 정유정 작가, 백미경 작가, 이수정 교수, 번역가 황석희, 장항준 영화감독 등 유명 인사들이 대거 출연하면서 연일 화제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멜론은 지상파 3사, 케이블, 종편 채널 등과의 정식 제휴를 통해 '보는 음악' 콘텐츠의 경쟁력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현재 멜론 사이트/앱 > 멜론TV > 방송 탭을 통해 MBC '복면가왕', KBS '불후의 명곡', '유희열의 스케치북', SBS '인기가요' 등 각 지상파 채널별 간판 음악 프로그램들의 클립을 시청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미스트롯2', 'THE FAN', '쇼 챔피언' 등의 화제성 높은 음악 프로그램의 클립을 확보해 제공하는 등 보는 음악에 대한 이용자들의 니즈를 만족 시키기 위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아울러 구독자 3100만명을 지닌 글로벌 대표 K팝 미디어 1theK의 오리지널 콘텐츠 및 국내에서 발매된 대중가요의 뮤직비디오를 제공하는 등 국내 최대 뮤직플랫폼으로써 역량 강화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멜론에서 볼 수 있는 1theK의 오리지널 콘텐츠는 아티스트들의 거침없는 토크쇼 '본인등판'과 '아이돌등판', K팝 가수들의 라이브와 댄스를 화려한 영상미로 담아내는 '스페셜 클립', 보컬 유튜버 5인의 경연을 담은 '멜론 씹어먹기' 등 음악팬과 아이돌 팬덤이 모두 좋아할만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멜론 앱의 메인화면인 뮤직탭에서는 '주말 음악 예능 필수체크!', '어제 많이 본 MV'(뮤직비디오)와 같은 타이틀을 통해 최근 트렌디한 영상콘텐츠를 이용자에게 추천하고 있기도 하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조은영 멜론서비스본부장은 "멜론은 음원 이외에도 국내를 대표하는 음악방송의 콘텐츠를 다량으로 확보하여 '보는 음악'에 있어서도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종합 콘텐츠 기업인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내 시너지 등을 통하여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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