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보그 디렉터의 '美의 남신' 실물 인증 "실제로 보니 훨씬 잘생겼네요"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1.12.30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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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BTS JIN)
방탄소년단(BTS) 진이 보그(VOGUE) 디렉터로부터 '미의 남신' 실물 인증을 받아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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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매체 올케이팝(Allkpop)에 따르면 패션매거진 보그 코리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권민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진의 사진을 게시하며 "정말 멋진 인터뷰이(Super nice interviewee)였어요. 실제로 보니 훨씬 잘생겼네요"라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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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방탄소년단 모두 이 잡지 인터뷰를 했으며 진은 보그 화보 촬영으로 SNS에서 폭발적 반응을 일으켰다고 밝혔다.


진의 완벽한 이목구비와 응시하는 시선이 강렬한 인상을 만들어냈다고도 언급했다.

매체는 현실에서 진을 만나는 사람들마다 진의 실물이 얼마나 더 아름다운지 얘기한다며 진의 모델로서의 능력과 외모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들의 눈길을 끄는 포인트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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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버질 아블로(Virgil Abloh, Off-White의 설립자이자 루이비통의 예술 감독)는 진의 사진을 그의 가을 겨울 컬렉션의 쇼스토퍼 모델로 선정한 바 있다.

올케이팝은 버질 아블로가 심지어 루이비통을 완벽하게 대표하는 모델로서 진을 강조하며 진의 독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시 게시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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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뮤직어워드(World Music Awards) 트위터 공식 계정은 "올해 iTunes에서 가장 많은 1위를 차지한 솔로곡(# Yours)을 가지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MrWorldWideHandsome 진은 보그코리아 방탄소년단 스페셜 에디션에서 아주 멋져 보였다. 그리고 진은 팬들에게 "Love Yourself and Just Go(자기 자신을 사랑하며 일단 하세요)"라며 스스로 힘을 돋우는 메시지를 전했다"라는 글을 남겼다.

방탄소년단을 촬영하며 실물을 직접 본 이들의 진의 미모에 대한 감탄은 계속돼왔다.

서울 글로벌 홍보영상 '어기영차 서울편(with BTS)'을 기획한 서울관광재단 글로벌 마케팅팀 팀원들은 최근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촬영 현장에서 길게 늘어진 식물 사이에서 미모를 뽐내는 진의 모습을 두고 팀원들이 "마치 화장품 CF를 찍는 듯 하다"라고 찬사를 쏟아낸 일화를 밝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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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Xiaomanyc가 미국 뉴욕 길거리에서 시민들에게 사진을 보여주며 설문한 '가장 잘생긴 방탄소년단 멤버 투표'에서도 역시 진이 1위를 차지했다.

이때 자신이 디올에서 일했으며 방탄소년단에게 빌보드 의상을 직접 입히며 실물을 봤다고 밝힌 스태프가 우연히 투표에 참여했고, 그 또한 진이 제일 잘생겼다고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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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자체 예능 프로그램 '달려라 방탄(Run BTS!)'에서는 진이 멤버와 장난을 치다가 "그럼 난 뭔데?"라고 말하자 달려라 방탄 스태프가 "조각"이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진은 10년동안 함께 생활해온 멤버들에게 "내가 진형을 처음 봤을 때, 그렇게 잘생긴 사람이 존재한다는 것을 믿을 수 없었어요", "진형이 우리 팀에서 가장 잘생긴 얼굴이라는 걸 부인할 수 없습니다", "진짜 세상에서 제일 잘생겼습니다" 등의 극찬을 수시로 들어왔다. 멤버들에게 5표의 몰표를 받으며 '얼굴천재', '조각상 같은 멤버'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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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미술가 제임스 진(James Jean)으로부터 '근본적인 아름다움'이라고 명명되기도 한 진은 실물 1위 연예인으로 뽑히며, 국내외 성형외과 의사들로부터 '황금비율과 일치하는 완벽한 얼굴'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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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 세계 최고 미남(Most Handsome Man in the World) 1위 등 각종 비주얼킹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지난 7월 뷰티 웹사이트 '안드레이 뷰티 스튜디오'(Andrey Beauty Studio)는 "김석진은 세상에서 제일 잘생긴 남자이다"라는 기사를 통해 진을 '세상에서 제일 잘생긴 남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진은 최근 '포브스(Forbes) 선정 비주얼킹' 1위를 차지하기도 했으며 이 우승으로 올해에만 '비주얼 투표 7관왕'을 달성하며 '미의 남신' 존재감을 빛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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