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 도깨비 깃발' 이광수 "파격 비주얼 변신, 기립박수받을 정도"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1.12.29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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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배우 이광수가 파격적인 비주얼 변신으로 기립박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29일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의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녹화 중계됐다. 이 자리에는 김정훈 감독을 비롯해 강하늘, 한효주, 이광수, 채수빈, 오세훈, 김성오가 참석해 영화와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


'해적: 도깨비 깃발'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앞서 이광수는 파격적인 헤어스타일과 의상 등 독특한 비주얼까지 자신만의 색으로 찰떡같이 소화해 내며 화제를 모았다. 그는 "제작사 사무실에서 처음으로 분장을 하고 의상을 입고 나왔는데 모든 분들이 기립박수를 쳐주셨다"라고 밝혔다.

이어 "소품 하나하나, 디테일한 것까지 정성을 쏟은 게 느껴져서 더 책임감을 갖고 작품에 임했던 것 같다"라며 "다른 배우들도 처음 보고 '이 사람이 그 사람인가' 할 정도로 다들 너무 다르더라"라고 말했다.


한효주는 "의상과 분장이 연기에 큰 도움을 줄 정도로 영향을 많이 미쳤다. 모든 캐릭터가 잘 살고 강렬했다. '막이'(이광수 분) 같은 경우는 장신구도 특이하고 강렬했지만 맨발이었다. 짚신을 신고 여름에 시작해 겨울에 끝났다. 정말 고생을 많이 했다"라고 설명했다.

'해적: 도깨비 깃발'은 2022년 새해 개봉한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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