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일주X박지연, 좀비 영화 '강남' 출연..10일 크랭크인 돌입 [공식]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1.12.2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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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일주 박지연 / 사진=킴스엔터테인먼트, 본인 제공
배우 지일주와 그룹 티아라 출신 배우 박지연이 좀비 영화 '강남'으로 만난다.

22일 영화 '강남' 측은 지일주, 박지연의 캐스팅 소식을 알리며 지난 10일 크랭크인했다고 밝혔다.


'강남'은 '부산행', '반도', '킹덤'에 이은 또 한 편의 한국형 좀비 영화로, 원인불명의 증세를 보이는 사람들이 출몰하면서 혼돈의 중심이 된 강남, 그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목숨을 건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강남을 점령한 좀비들로 인해 갇혀버린 회사 안에서 탈출하기 위해 목숨을 건 사투를 벌이는 '현석' 역은 지일주가 맡았다. '현석'은 한때 태권도 국가대표 유망주를 꿈꿨던 인물로, .지일주는 영화 속 살아남기 위한 사투와 강렬한 액션신까지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현석'과 함께 좀비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목숨을 건 사투를 벌이는 인물이자, 부당한 일에는 그 누구보다 강단 있게 나서는 당찬 캐릭터 '민정' 역은 박지연이 맡았다. 박지연은 '강남'을 통해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새로운 변신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 외에도 오랜 기간 연극 무대와 드라마, 영화를 통해 베테랑 배우로 이름을 알린 배우 조경훈, 최성민, 정이주, 탁트인 등이 합류해 극에 활력을 더할 전망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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