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3컴백' 고스트나인, 루틴 깨고 열정으로 증명한 실력[★FOCUS]

공미나 기자 / 입력 : 2021.12.08 11:47 / 조회 : 1006
  • 글자크기조절
image
고스트나인 /사진제공=마루기획


그룹 고스트나인(GHOST9)이 올해도 세 차례나 컴백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고스트나인(손준형, 이신, 최준성, 이강성, 프린스, 이우진, 이진우)은 지난달 25일 새 미니앨범 '나우 : 후 위 아 페이싱 (NOW : Who we are facing)'을 발매한 뒤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9월 데뷔 이후 3개월마다 컴백했던 고스트나인은 데뷔 9개월 만에 4개의 앨범을 발매하며 '열일돌' 행보를 보였다. 하지만 이번에는 5개월의 공백을 두고 컴백했다. 9인조에서 7인조로 팀을 재정비한 이유도 있었지만, 루틴을 깨고 기존에 보여주지 못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생각에서다.

더 길었던 공백기 만큼 고스트나인의 시너지도 더욱 빛났다. 무대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게 더욱 단단해진 팀워크와 각자의 존재감을 발산하며 힘찬 날갯짓을 펼치고 있다.

특히 고스트나인 앨범에 담긴 탄탄한 스토리텔링도 눈여겨볼 만 하다. 지난해 '프리 에피소드 (PRE EPISODE' 시리즈로 '세상을 향한 문을 열고 마주한 벽을 넘어서겠다'는 메시지를 전한 고스트나인은 올해에는 '지금 (NOW)의 여정'을 보여주는 세 개의 '나우 (NOW)' 시리즈로 다채로운 스토리를 펼쳐 보였다.

첫 번째 '나우' 시리즈인 '나우 : 웨어 위 아, 히어 (NOW : Where we are, here)'에서는 동서양의 조화를 재해석한 스타일과 화려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타이틀곡 '서울 (SEOUL)'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으며, '나우 : 웬 위 아 인 러브 (NOW : When we are in Love)'에서는 타이틀곡 '밤샜다(Up All Night)'를 통해 첫 청량 콘셉트 시도와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시리즈의 마지막인 '나우 : 후 위 아 페이싱'에서는 한층 풍성해진 고스트나인의 매력이 돋보인다. 고스트나인은 한층 짙어진 카리스마와 중독성 넘치는 퍼포먼스로 채운 타이틀곡 '컨트롤 (Control)' 무대를 선보이며 '지휘돌'로 활약하고 있다.

올해에만 세 번째 컴백으로 '나우'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고스트나인은 팬들의 마음과 무대를 지휘하며 그룹만의 매력에 빠져들게 하고 있다. 특히 '4세대 아이돌 그룹 대표' 주자로 앞으로도 더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고해 이들의 열일 행보에 더욱 기대가 모이고 있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