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면식도 없는데.." 최예나, 재벌 회장 루머 강경 대응 예고→억울함 토로[종합]

공미나 기자 / 입력 : 2021.12.06 21:00 / 조회 :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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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나 /사진제공=MBC 2021.11.01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그룹 아이즈원 출신 최예나가 난데없이 재벌 회장 관련 루머에 휩싸였다. 소속사 측은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최예나도 직접 "그 루머의 주인공이 아니다"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지난달 SBS '8뉴스'는 이재환(59) 재산홀딩스 회장에 대해 집중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는 이 회장이 가수 출신 연예인 A씨와 사적으로 연락을 주고받으며, CJ계열사 대표에게 A씨를 잘 챙겨달라 당부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일부 네티즌 사이에서는 A씨가 최예나가 아니냐는 근거없는 루머가 발생했다.

최예나가 CJ 계열사 Mnet '프로듀스48'을 통해 결성된 아이즈원 멤버로 데뷔, 최근 CJ 계열 다수의 예능에서 활약했다는 것이 루머의 이유였다. 하지만 이는 그최예나가 뛰어난 예능감으로 방송가의 많은 러브콜을 받은 결과일 뿐.

이에 소속사가 위에화엔터테인먼트가 칼을 빼들었다. 소속사는 지난 2일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보호를 위해 악의적인 게시물에 대해 법적 조치를 진행하며 이 과정에서 그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력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경고에도 여전히 루머가 떠돌자 소속사는 추가 입장을 발표했다. "최예나는 해당 루머와 관련이 없음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강조한 소속사는 "20대 초반의 나이에 이제 갓 꿈을 펼치고 있는 최예나에게 정신적인 고통과 피해를 안겨준 악플러들에게 무관용으로 대응하고자 한다"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최예나도 직접 입을 열었다. 그는 6일 소속사 공식 홈페이지에 " 일련의 상황을 지켜보면서 더는 안 되겠다 싶어 마음을 굳게 먹고 몇 자 적어본다"며 심경글을 남겼다.

최예나는 "전혀 사실도 아닌 악성 루머에 제가 언급되었다는 것은 집에서 그냥 밥을 먹다가 기사를 보고 처음 접하게 됐다"면서 "전혀 일면식도 없고 조금도 관련이 없는 일에 제 이름 세 글자가 나오고 어느새 진짜 사실인 것처럼 빠르게 퍼져 나가는 모든 상황을 지켜보면서 너무 어이가 없고 당황스러웠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저 제 꿈을 위해 달리고 제 일을 열심히 하고 있을 뿐"이라며 이 같은 루머가 생긴 것에 대해 속상함을 토로했다.

"저는 그 루머의 주인공이 아니다"라고 강조한 최예나는 "팬 여러분들을 생각하며 훌훌 털고 다시 제 일을 열심히 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최예나가 소속사 공식 홈페이지에 남긴 글 전문






안녕하세요. 최예나입니다.

이렇게 팬 여러분들께 이 얘기를 꺼내야 되는지조차도 많이 망설였습니다.

하지만 너무나 충격적인 일에 제 이름이 거론되는 일련의 상황을 지켜보면서 더는 안 되겠다 싶어 마음을 굳게 먹고 몇 자 적어볼게요..

전혀 사실도 아닌 악성 루머에 제가 언급되었다는 것은 집에서 그냥 밥을 먹다가 기사를 보고 처음 접하게 됐던 것 같아요.

전혀 일면식도 없고 조금도 관련이 없는 일에 제 이름 세 글자가 나오고 어느새 진짜 사실인 것처럼 빠르게 퍼져 나가는 모든 상황을 지켜보면서 너무 어이가 없고 당황스러웠습니다.

저는 그저 제 꿈을 위해 달리고 제 일을 열심히 하고 있을 뿐인데 왜 이런 말도 안 되는 일을 겪어야 하는지.. 그리고 지금도 그렇게 믿고 있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지금도 너무 화가나고 속상합니다.

팬 분들도 저만큼이나 얼마나 놀라셨을지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아파요.

저는 그 루머의 주인공이 아닙니다. 저랑은 조금도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걱정하지마세요.

이번 일을 겪으며 너무나 슬펐고 정신적인 충격도 컸지만 팬 여러분들을 생각하며 훌훌 털고 다시 제 일을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저답게 씩씩하게 긍정적인 기운으로 사랑받을 수 있는 최예나로 더욱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게요.

이제 본격적인 겨울이 찾아왔네요. 더 이상은 모두가 이 일로 힘들어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모두 알죠? 항상 건강 먼저 챙기세요!





위에화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위에화엔터테인먼트입니다.

최근 당사 소속 아티스트 최예나에 대한 악성 루머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음을 인지했습니다.

최예나는 해당 루머와 관련이 없음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이에 20대 초반의 나이에 이제 갓 꿈을 펼치고 있는 최예나에게 정신적인 고통과 피해를 안겨준 악플러들에게 무관용으로 대응하고자 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악의적인 게시물 및 비방, 유포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법적 조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끝까지 사건의 근원지를 찾아내 법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며 이와 같은 일이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니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악의적인 행동을 멈춰주시길 바랍니다.

만약 이후에도 이 같은 일이 발생할 경우 좌시하지 않을 것입니다.

현재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팬분들이 보내주시는 제보 등을 통해 증거 자료를 수집하고 있으며, 자료 취합을 마치는 대로 법무법인을 통해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입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무분별한 루머 확산 및 악성 게시물 근절을 위해 선처나 합의 없이 강력하게 대응할 것임을 안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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