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많은 뉴캐슬이 돈으로 못 사는 것 ‘구단 명성’… 제안 거절한 인터 밀란 MF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1.12.01 20:28 / 조회 : 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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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에 인수되면서 엄청난 자금을 확보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뉴캐슬로 가겠다는 선수는 보이지 않는다. 뉴캐슬의 구애를 받던 마르첼로 브로조비치(인터 밀란)도 거절했다.

1일 영국 ‘더 선’은 “브로조비치가 인터 밀란 잔류를 위해 뉴캐슬이 제시한 주급 10만 파운드(약 1억 5,800만원)의 제안을 거절했다”고 전했다

2015년부터 인터 밀란에서 활약한 브로조비치는 내년 여름 인터 밀란과 계약이 만료된다. 중앙 미드필더로 준수한 활약을 하는 그를 노리는 팀은 많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등이 내년 여름 이적료 없이 영입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뉴캐슬도 탄탄한 자금을 앞세워 브로조비치 영입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브로조비치는 뉴캐슬이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자 바로 선을 그었다. 뉴캐슬이 아쉽지 않은 주급 제안을 했으나 브로조비치의 마음을 잡지 못했다.

‘더 선’에 따르면 니콜로 스키라 기자는 “브로조비치가 2025년까지 인터 밀란에 머물 것”이라며 “뉴캐슬이 제시한 연봉보다 42만 4,000파운드(약 6억 6,000만원)보다 적은 연봉을 받을 것이다”라고 했다.

브로조비치가 상대적으로 낮은 연봉에도 인터 밀란을 택한 것은 구단 명성으로 볼 수 있다. 인터 밀란은 세리에 A를 대표하는 명문팀이자 전 세계에서 이름을 알린 팀이다. 인터 밀란을 거쳐 간 슈퍼스타들도 셀 수 없이 많다. 뉴캐슬이 프리미어리그 내에서 오랜 역사와 인기가 있는 팀이지만 명성을 비교하면 인터 밀란이 우위다.

브로조비치의 잔류 선택은 인터 밀란 주세페 마로타 단장의 발언에서 찾을 수 있다. 마로타 단장은 “인터 밀란에 남길 원하는 선수와 계속하게 돼 기쁘다”면서 “우리는 수백만 달러짜리 계약서를 쓸 수 없지만 인터 밀란이 선수들에게 줄 것이 많다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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