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우주연상 4관왕 설경구, '킹메이커'로 새로운 도전!..온화한 카리스마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1.11.30 08:24 / 조회 : 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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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킹 메이커'


영화 '자산어보'로 남우주연상 4관왕을 달성하며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배우 설경구가 '킹메이커'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 가운데 그가 맡은 역할인 김운범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느낄 수 있는 스틸을 공개했다.

설경구는 영화 '자산어보'로 제42회 청룡영화상, 제41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제16회 대한민국 대학영화제, 제41회 황금촬영상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 4관왕을 차지했다.

'킹메이커'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 도전하는 정치인 김운범(설경구 분)과 존재도 이름도 숨겨진 선거 전략가 서창대(이선균 분)가 치열한 선거판에 뛰어들며 시작되는 드라마. 설경구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에 이어 '킹메이커'로 다시 한번 변성현 감독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 킹메이커'에서 설경구가 연기한 정치인 김운범은 수차례 낙선했음에도 세상을 바꾸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인물이다. 승리를 위해서는 목적과 수단의 정당성이 동반돼야 한다고 믿는 그는 '세상을 바꾸고 싶다'는 뜻을 함께한 선거 전략가 서창대와 손을 잡고 선거판을 뒤흔들며 대통령 후보까지 오른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는 이러한 정치인 김운범의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독보적인 아우라가 담겨 있다.

무언가 결정을 내린 듯 결의에 찬 모습이 담긴 스틸과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는 듯한 스틸에서는 그의 결단력과 리더십을 느낄 수 있다. 독선적이고 강압적인 모습이 아닌,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풍기며 상대와 대화하는 모습은 그가 어떤 내면을 지닌 정치인인지 짐작하게 한다. 진지한 회의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분위기를 주도해가는 김운범의 모습 역시 그가 경직된 인물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그러면서도 당당하게 자신의 행보를 밝히고, 자신의 이름을 연호하는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여유로운 미소로 화답하는 '김운범'의 모습에서는 대범한 정치인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변성현 감독은 "설경구는 김운범 그 자체가 된 것처럼 숨쉬듯 자연스럽게 연기를 했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설경구는 '김운범'의 다양한 면면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김운범'이라는 캐릭터를 살아 숨쉬게 만들었다. 설경구는 "연설 장면을 잘 완성하면 나중에 인간적인 부분까지 잘 그려질 것 같았다"라며 '김운범'이 연설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신에 각별한 공을 들였음을 밝히기도 했다. 노력과 열정을 기울이며 '김운범' 캐릭터를 빚어낸 설경구는 흡인력 넘치는 연기로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킹메이커'는 12월 개봉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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