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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방송화면 |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제 42회 청룡영화상'이 개최됐다. 이날 구교환, 송중기, 전여빈, 임윤아가 청정원 인기스타상을 수상했다.
임윤아는 "청룡영화상에 참석한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인기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무대에 오르기 전부터 '모가디슈'팀과 수상을 크게 기뻐한 구교환은 "'모가디슈' 팀에게 인기가 많은 건 알았지만 밖에서도 인기가 많을 줄은 상상도 못했다"며 재치있는 소감을 전했다.
전여빈은 "생각지도 못한 상이라 정신이 혼미하다. 너무 영광스럽고 행복하다. 뜬금없을 수도 있지만 문소리 선배님 사랑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송중기는 "'승리호'가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코로나19 상황으로 극장 개봉을 못해 아쉬웠다. 용기를 내라고 주신 상인 것 같아 감사하다"고 소감을 남겼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