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준, 입대 전 근황..짧은 머리도 '완벽'

안윤지 기자 / 입력 : 2021.11.18 22:44
  • 글자크기조절
image
배우 서강준 /사진=맨오브크리에이션 인스타그램 영상 캡처
배우 서강준이 입대 전 소감을 전했다.

서강준은 18일 소속사 맨오브크리에이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서강준은 짧게 자른 머리를 공개하며 "옛날부터 짧게 자르고 싶었는데 겸사겸사 기회가 생겨서 잘라봤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기사로 접한 분들도 있겠지만 맞다. 난 (군대) 간다. 건강한 남자라면 모두가 책임 지는 국방의 의무를 다하러 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인사를 드리고자 라이브 (방송을) 켜 봤다"라고 전했다.

또한 "입대라는 게 막막했는데 지금은 오히려 마음이 편하다. 두렵기도 하고 막막하기도 했다. 지금은 믿으실지 모르겠지만 설레임도 있다. 어떤 사람을 만나서 어떤 삶을 살까란 설렘이다"라고 말했다.


서강준은 "나름의 각오같은 것도 하루하루 하는 중이다. 어떤 사람들이 있고 어떤 상황일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하자'란 각오를 다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날 잘 아는 사람들은 적응을 잘할 것 같다고 하더라. 걱정하지 마라. 잘 하고 올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서강준은 오는 23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다.

지난 2013년 웹드라마 '방과 후 복불복'으로 데뷔한 서강준은 드라마 '화정', '치즈 인 더 트랩', '안투라지' 등에 출연했다. 그는 오는 2022년 공개 예정인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그리드' 촬영을 마쳤으며 영화 '해피 뉴 이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기자 프로필
안윤지 | zizirong@mtstarnews.com

스타뉴스 연예 1팀 안윤지 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