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파도파도 미담..선배 가수의 인증한 인성

공미나 기자 / 입력 : 2021.11.03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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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사진제공=뉴에라프로젝트
가수 임창정이 후배 가수 임영웅의 인성을 칭찬했다.

임창정은 3일 정오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후배 가수 임영웅을 언급했다.


임창정은 후배 가수들이 선보이는 리메이크곡을 기대하고 있다며, 자신의 곡을 리메이크해줬으면 하는 후배로 "임영웅"을 꼽았다. 임창정은 "인기에 연연하지 않고 실력으로만 봤을 때 임영웅이다. 같은 집안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임영웅이 왜 좋냐면 많은 사랑을 받는 톱이지만 겸손하다. 무슨 날이면 먼저 찾아와 인사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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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FM4U ‘정오의 희망곡’ 캡처



새 앨범 타이틀곡 '나는 트로트가 싫어요'를 소개하며 트로트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그는 "옛날에 '트로트 나는 뻔해 싫어' 이러고 안 부를 줄 알았는데, 어느 순간 자꾸 듣고 있더라. 가만히 생각해 보니 제가 보른 모든 노래가 트로트 베이스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트로트) 본능을 감추면서 마치 발라드인 것처럼 불렀다. 이제 속이 후련하다"며 "이러다 임영웅 씨나 트로트 가수 동생들이 '나는 발라드가 싫어요'로 치고 들어오는 게 아닌지 모르겠다. 일단 제가 장민호 씨에게 곡을 주기로 했고, 임영웅 씨에게 줄 곡도 지금 쓰고 있다"고 말했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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