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번리전 평점 '4점' 혹평... "공격 기회 없었다"

김명석 기자 / 입력 : 2021.10.28 06:14 / 조회 : 4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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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오른쪽)이 28일 번리와의 카라바오컵 16강전에서 루카스 모우라의 선제골 이후 기뻐하고 있는 모습. /AFPBBNews=뉴스1
번리전에 교체로 출전해 24분을 소화한 손흥민(29·토트넘)이 현지 언론으로부터 평점 4점의 혹평을 받았다.

영국 풋볼 런던은 28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번리 터프 무어에서 열린 토트넘과 번리의 2021~2022 카라바오컵(리그컵) 8강전 직후 손흥민에게 팀 내 공동 최저점인 4점을 줬다.

매체는 손흥민에 대해 "거의 공을 보지 못 했고, 번리가 뒤늦게 압박 강도를 올리면서 많은 공격 기회도 잡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손흥민은 팀이 0-0으로 맞서던 후반 21분 스티븐 베르바인 대신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공교롭게도 전반전 내내 유효슈팅이 없던 토트넘은 손흥민 투입 2분 만에 에메르송 로얄의 크로스를 루카스 모우라가 헤더로 연결하며 균형을 깨트렸다.

손흥민이 직접적으로 관여하진 않았지만, 에메르송의 크로스 시점에 해리 케인과 함께 문전으로 쇄도하면서 상대 수비를 흔든 게 팀 선제골에 보이지 않는 힘이 됐다.

이후 토트넘이 주도권을 내준 채 수비에 무게를 두면서 손흥민이 직접 공격 기회를 잡기엔 역부족이었다. 대신 손흥민은 적극적으로 수비에 가담하는 등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후반 추가시간 코너킥 상황에선 시간 지연을 이유로 애꿎은 옐로카드를 받기도 했다.

풋볼런던은 그러나 이날 교체 투입 이후 손흥민의 존재감이 눈에 띄지 않은 것으로 평가하고 팀 내 최저 평점을 주는데 그쳤다.

이날 토트넘에서 평점 4점을 받은 건 전반 25분 부상으로 교체된 브리안 힐과 베르바인, 그리고 손흥민 3명이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풀타임 출전하고도 두 차례 결정적인 슈팅 기회를 놓친 해리 케인도 평점 5점을 받는 데 그쳤다.

팀 내 평점 최고점은 교체로 출전해 결승골까지 넣은 루카스 모우라와 미드필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지오바니 로 셀소 등 7명이 받은 7점이었다.

한편 이날 토트넘은 루카스 모우라의 결승골을 앞세워 번리를 1-0으로 꺾고 대회 8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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