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에 낭보와 비보가 한 번에 “아구에로는 선발 가능한데, 파티는…”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1.10.27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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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FC 바르셀로나에 낭보와 비보가 함께 전해졌다.

바르사는 28일 오전 2시(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에스타디오 데 바예카스에서 열리는 2021/2022시즌 스페인 라리가 1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라요 바예카노와 격돌한다.


올 시즌 바르사는 출발이 좋지 않다. 리그 9경기에서 4승 3무 2패를 거뒀다. 바르사치고는 저조한 성적이다. 지난 24일에는 ‘맞수’ 레알 마드리드와 엘 클라시코에서 1-2로 무릎을 꿇었다.

이번 바예카노전이 반전의 기회다. 하지만 바예카노는 만만하게 볼 팀이 아니다. 올 시즌 승격에 성공한 바예카노(승점 16)는 10경기에서 5승을 따내며 8위에 올라있다. 바르사(승점 15)보다 한 계단 위에 있다.

반드시 잡아야 하는 일전이지만, 약간의 차질이 생겼다. 올 시즌부터 10번을 달게 된 안수 파티가 바예카노전에 나서지 못할 수도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에 따르면 사전 기자회견에 나선 로날드 쿠만 감독은 “파티는 레알전때 약간의 통증이 있었다. 부상과는 관련이 없으나 여전히 바예카노전에 뛸 수 있을지 의심이 있다. 원정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동행 여부는 27일(현지 시간)에 결정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바르사 처지에서는 비보다. 하지만 낭보도 있었다.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선발로 나설 수도 있다. 아구에로는 시즌 전인 지난 8월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약 2달의 회복기를 거친 후 지금껏 교체로 리그 2경기를 소화했다. 짧은 시간이었으나 지난 ‘엘 클라시코’에서는 바르사 데뷔골을 기록했다.

쿠만 감독은 “아구에로는 여전히 90분을 소화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 그러나 경기에 선발로 나서거나 후반전에 뛸 수 있는 컨디션”이라며 웃었다.

감독의 전언대로 ‘스포르트’ 역시 파티의 결장을 예상했다. 매체에 따르면 바르사는 바예카노전에 멤피스 데파이, 아구에로, 세르지뇨 데스트 스리톱을 가동할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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