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킹' 오지호, 자취 요리실격 뽐낸다 "별명 '기미 지호'"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1.10.2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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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소고기 요리를 주제로 오지호, 수빈, 유재환이 예선전 A조로 맞붙는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JTBC '쿡킹 - 요리왕의 탄생'(이하 '쿡킹', 연출 박범준)에는 새로운 6명의 요리 고수들이 등장, 예선전을 펼친다. 그 주인공은 오지호, 전진, 줄리안, 규현, 유재환, 우주소녀 수빈. 3:3 예선전의 규칙에 따라 오지호, 수빈, 유재환이 먼저 한 조로 맞붙게 됐다.


주제 '소고기'가 발표되자 유재환은 "소고기는 그냥 구워 먹어도 맛있다. 요리를 많이 한 나에게는 불리하다"며 불만을 표출했다. 반면 오지호는 여유로운 미소를 지으며 "나는 레시피, 조리 동선까지 대본 외우듯 외우며 철저하게 준비했다"고 말해 대결에 열기를 더했다. 두 사람의 미묘한 신경전 속에 수빈은 양식 조리 기능사 자격증에 도전했다고 밝히며 심사위원들을 향해 "자격증 있으시죠?"라며 귀여운 도발을 했다는 후문.

다수의 요리 프로그램 출연 경력으로 다크호스로 손꼽힌 유재환은 소고기 코스요리를 준비해 모두의 기대를 샀다. 요리 중 휘파람을 불어가며 대결 내내 여유로웠던 유재환. 하지만 디저트를 만들던 믹서기가 헛도는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해 이를 지켜보던 규현도 "재환아!"를 연발하는 등 모두의 가슴을 졸이게 만들었다. 유재환이 요리를 완성해 준결승전에 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평소 남다른 미각을 가져 '기미 지호'라는 별명이 있다는 오지호. 오지호는 고향의 손맛을 그대로 담은 가을 솥밥 한상 요리에 나섰다. 다년간 자취생활로 다져진 요리 실력을 발휘하며 반전의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자신감을 드러냈던 소고기 굽기에서 고기를 태우며 모두의 걱정을 사기도 했다.


한편, 대결 도중 돌발 상황이 발생한 오지호와 유재환의 모습에 수빈은 "내가 이길 수도 있겠다"며 자신감 있는 모습을 내비쳤다. 플레이팅 과정에서 남다른 감각을 보여주며 푸드스타일리스트 어머니의 핏줄임을 증명하기도. 또, 자격증 도전자답게 순탄한 요리 과정을 선보이며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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