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팬의 호날두 조롱, "퇴장보다 후반전 뛰게 하는 게 더 나은 처벌"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1.10.25 20:59 / 조회 : 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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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리버풀 팬이 비신사적 행위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조롱했다.

영국 매체 '미러'는 25일(한국시간) "비신사적 행위에도 퇴장을 당하지 않은 호날두를 향해 리버풀 팬이 조롱 섞인 농담을 했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이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에서 리버풀에 0-5로 대패했다. 전반전에만 4골을 실점한 맨유는 모하메드 살라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하며 완벽하게 무너졌다.

이날 맨유는 결과에서도, 경기 매너에서도 졌다. 0-3으로 맨유가 끌려가던 전반 추가시간 호날두는 커티스 존스와 볼 경합을 벌이다 화가 난 나머지 존스를 밀친 뒤 배에 있던 공을 걷어찼다. 여기에 주먹질을 하는 제스처까지 취하는 추한 모습을 보였다. 분노한 리버풀 선수들이 달려와 항의했고 호날두에게 경고가 주어졌다.

사실 이와 같은 비신사적인 행위는 퇴장을 당해도 변명의 여지가 없었다. 하지만 운이 좋게도(?) 호날두는 경고만 받았고 후반전까지 모두 소화했다.

그러자 한 리버풀 팬이 이를 조롱하고 나섰다. '미러'의 보도에 따르면 많은 리버풀 팬이 호날두의 행동을 비판했는데 이중 한 명이 "퇴장 시키는 것보다 후반전을 뛰게 한 것이 더 나은 처벌이었지!"라고 말했다. 다시 말해 치욕적인 패배를 그라운드에서 끝까지 지켜보게 한 것이 더 나았다는 뜻이다.

호날두에겐 최악의 하루였다. 호날두는 지난 2010년 이후 11년 만에 0-5 대패를 맛보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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