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FC, K리그 진출 공식 발표… “프로축구 역사 다시 쓰겠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1.10.25 18:11 / 조회 : 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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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김포] K3리그 김포FC가 2022년 K리그2 진출을 공식 발표했다.

정하영 김포시장, 서영길 구단 대표이사, 고정운 감독은 25일 김포솔터축구전용구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K리그2 진출을 알렸다.

정하영 시장은 “김포FC는 이제 더 큰 무대가 필요하다. 50만 대도시 김포의 위상에 걸맞은 더 넓은 자리가 필요하다. 김포FC가 더 큰 무대에서 더 새로운 역사, 더 놀라운 역사를 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포FC가 지역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 원동력이 되도록 하겠다. 그리고 김포FC가 풀뿌리 한국 프로축구단의 발전을 선두하며 다른 중소도시 시민축구단의 희망이 되겠다”는 포부도 덧붙였다.

다음은 정하영 시장의 창단 발표 전문.

50만 김포시민과 함께 김포FC가 프로축구리그 역사를 다시 쓰겠다.

드디어 김포FC가 프로리그(K리그2)에 진출한다. 2013년 1월 김포시민축구단이란 이름으로 창단된 지 9년 여 만에 그리고 재단법인 김포FC로 새롭게 출범한지 1년여 만이다.

김포FC의 전신인 김포시민축구단은 2016년과 2017년 두 시즌 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구 K3리그를 대표하는 강호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하지만 2020년 새로 개편된 K3리그의 법인화 기준에 맞춰 지난 1월 김포FC 재단법인을 설립했으며 팀명을 김포시민축구단에서 김포FC로 변경했다.

현재 김포FC는 창단 후 한 번도 이루지 못했던 최고 수준의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서영길 대표이사의 뜨거운 열정과 고정운 감독의 놀라운 전략, 전술, 선수 한 명 한 명의 피와 땀으로 김포FC는 K3리그에서 전반기 1위, 후반기 현재 2위라는 놀라운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김포FC는 이제 더 큰 무대가 필요하다. 50만 대도시 김포의 위상에 걸맞은 더 넓은 자리가 필요하다. 김포FC가 더 큰 무대에서 더 새로운 역사, 더 놀라운 역사를 쓰겠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50만 김포시민여러분! 축구팬 여러분!

김포FC의 진정한 주인은 김포시민 여러분이다. 김포FC가 진출하게 될 K리그2 11개 구단 중 아산과 김천을 제외하면 우리 김포시가 인구면에서는 가장 작은 도시에 해당한다. 하지만 김포가 어떤 도시인가? 한때 서울의 변두리쯤 여겨지던 때도 있었지만 불과 몇 년 여 만에 김포는 전국 6위의 경쟁력을 갖춘 도시이자 전국 최고의 인구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는 역동적인 도시로 변모했다.

비록 성사되지는 못했지만 축구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 김포 유치에 전 시민이 내 일처럼 발 벗고 나서 주었다. 그 저력과 용기를 김포FC에 보내주길 부탁드린다.

김포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구단 운영의 자립성과 독립성을 보장해 정치적 이해 관계에 따라 구단 운영이 흔들리지 않도록 하겠다.

구단 운영의 전문성도 확보하겠다. 직원부터 임원까지 축구 하나만큼은 전국 최고 수준의 지식과 기획력을 갖출 수 있도록 연수와 교육, 재정적 지원을 강화하겠다.

시설 개선과 축구장 건립도 서둘러 추진하겠다. 김포는 이미 김포한강신도시와 북부 5개 읍면 중간 지점에 김포스포츠레저타운건립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종합운동장과 다목적체육관, 생활체육시설 등 체육 기능과 레저, 쇼핑, 문화가 조화되는 10만평 규모의 복합 체육 시설인 스포츠레저타운은 2023년 착공되어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 많은 축구팬과 시민들이 더 좋은 시설에서 우리 선수들의 멋진 경기를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다가올 2022년은 김포가 인구 50만의 대도시로 성장하는 원년이 될 것이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김포FC가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었듯 멋진 승부로 김포의 위상과 매력을 전국에 알려주실 것이라 믿는다.

김포FC가 지역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 원동력이 되도록 하겠다. 그리고 김포FC가 풀뿌리 한국 프로축구단의 발전을 선두하며 다른 중소도시 시민축구단의 희망이 되겠다.

새로운 축구스토리, 축구 역사를 만들어 갈 김포FC의 힘찬 발걸음에 용기와 희망의 박수를 부탁드린다.

사진=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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