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1박2일' 방송 화면 캡처 |
'1박2일' 방송인 김종민이 예능 신의 은총을 경험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2일 시즌4'(이하 1박2일)에서는 제1회 추남 선발대회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저녁을 걸고 쾌남 3종 세트를 펼쳤다. 두 번째는 고전 예능에 등장했던 트렌치 코트를 휘둘러 촛불 끄기 게임이었다. 김종민은 멤버 중 유일하게 이 게임을 해봤다며 자신감을 뽐냈으나, 자신이 말한 꿀팁대로 멀리서 달려오다 매트에 발이 걸려 넘어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멤버들이 의리로 준 두 번째 기회에서도 김종민은 스텝이 꼬이고 말았고, 결국 제자리서 트렌치 코트를 휘둘러야 했다. 하지만 예능 신의 은총일까, 김종민은 촛불 백 개 중 94개를 꺼버려 충격을 안겼다. 김종민은 결국 1등을 차지해 전어 한 상을 즐겼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