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베놈2' |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가 쟁쟁한 신작 개봉에도 변함없는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개봉 11일째인 150만 관객을 돌파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놈2 : 렛 데어 비 카니지'는 개봉 11일 만인 23일 오후 7시 150만 관객을 넘어섰다. '베놈 2 : 렛 데어 비 카니지'는 티모시 샬라메 주연의 '듄' 개봉에도 단 하루만에 박스오피스 정상을 탈환하며 적수 없는 흥행 강자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의 흥행 기록은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의 21일, 그리고 2020년 외화 최고 흥행작 '테넷'의 26일보다 빠르다. 또 올해 40만 명이 넘는 경이로운 오프닝 기록을 세운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가 세운 11째 기록과 같다. 관객들은 빌런 히어로 '베놈'이 추운 날씨와 함께 얼어붙은 대한민국 극장가를 훈훈하게 한다는 반응이다.
영화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는 미워할 수 없는 빌런 히어로 '베놈'(톰 하디 분)앞에 사상 최악의 빌런 '카니지'(우디 해럴슨 분)가 나타나 대혼돈의 시대를 예고하면서 그와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