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2TV '1박 2일' |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관계자는 21일 스타뉴스에 "오는 29일 진행되는 촬영이 '1박 2일 시즌4'의 100회 촬영분이 맞다"라고 밝혔다.
이날 녹화에는 사생활 논란으로 하차하게 된 김선호를 제외한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라비만 참석한다.
네티즌 A씨는 지난 17일 자신이 김선호의 전 여자친구였다고 밝히며 그가 혼인을 빙자해 낙태 종용했다고 폭로했다.
논란 3일 후인 20일, 김선호는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그분께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라며 사실상 논란을 인정했고, "이번 일로 많은 분들께 큰 피해를 드린 것 같아서 마음이 무겁다"라고 해당 사건을 마무리지었다.
A씨는 법무법인을 통해 자신의 신상 정보를 공개한 부분에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밝혔으며 일상 생활 복귀를 예고했다.
한편 김선호는 이번 논란의 여파로 '1박 2일' 및 출연 예정이던 영화 두 편에서 하차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